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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송송 토드백

원제는 구멍송송 빅 토드백이지만 내 가방은 미디엄 사이즈다. 랑군이 달아준 가죽끈과 당근에서 사둔 바닥이 콜라보. 거기에 다이소에서 산 힘이 덜 센 자석똑딱이까지. 가로 28센티, 세로 23센티 브랜드얀에서 제공해준 몰디브실로 만들었다. 5호 바늘 사용 메탈릭이 30퍼 들어있어서 꽤 반짝거린다. 실 자체에 탄성도 있고 단단하게 꼬아져 있어서 소품을 만들었을 때 모양이 잘 나온다. 저 가방을 만드는데 대략 4볼 들었다. 부드러운 실이 아니라서 끈까지 뜰 여력이 되었지만 가죽끈으로 한 것임. 다른것과 함께 하느라 2,3일 걸렸다.역시 가방뜰 땐 사진이 몇장 없다.

◇ 부끄手작품 2024.04.16

테스트니팅. 어도러블 머플러 by 울콩(울다방)

실. 밀라노 두볼, 울소프트 5분의 2볼 바늘. 4미리 하트가 16개 박혀있는 머플러예요. 도안에는 19개 만드셨다는데 전 저정도 길이가 좋더라고요. 길이조절되는 테스트니팅이라 가능했습니다. 실은 전에 나눔받았던 밀라노와 삼성 제일모직 울소프트이고 둘 다 슈퍼워시 메리노울 100퍼라 딱붙이었어요. 하늘색이 밀라노고 두볼(100그람, 300미터), 군청색은 5분의 2볼(한볼에 40그람 105미터) 소요되었습니다. 바늘은 4미리.. 곰단은 3.5미리로 떴어야했는데 아차하는 사이 4미리로 다 떠버렸다는. 재밌게 잘 떴습니다. 참! 지금은 하트모양이 제 거랑 좀 달라졌어요.좀 더 깔끔해졌어요. 세탁 후 말릴 때첫 하트 뽑음

◇ 부끄手작품 2024.04.02

10AM스웨터 by need_knits

우선 10시 특징인 카라를 안 달고 고무단으로 대체했다. 둘째 입힐 요량으로 만든건데 카라가 있으면 이너로 입히기 껄끄러울 것 같아서이다. 결과물. 실은 박씨네실가게 의 모어스무디로 추정되는.. 당근에서 예전에 산거라 가물가물 여튼 하늘색 한콘에 5분의 2 정도 썼고 배색으로 소량 사용했다. 무게가 되는 결과물에 암홀이 조끼수준이라 소매가 너무 넓은 듯 해서 좀 맘에 안든게 사실이다. 도안대로 하면 탈춤각이라 팔도 좀 줄였더니 더 어정쩡한 느낌이다. 배색도 두줄씩 넣는건데 바디에 한줄, 손목과 넥엔 끝부분에만 적용했다. 다음에 또 뜨게 된다면 가벼운 실로 암홀은 줄여서 하고 싶다. 이 상태의 조끼로 마무리할걸.

◇ 부끄手작품 2024.03.26

새들숄더 반팔니트 by me

승희실과 굿실 모헤어 합사 4.5와 4.0 바늘 사용 6일 소요(처음 시작을 두번 풀고 세번만에 떴다. 대충 적으면서 시작했는데 그게 딱 맞질 않더라) 테스트니팅을 마치고 연착륙을 위해, 실소진을 위해 뜸 경사를 위해 평면으로 뜨다 합쳤다. 지금까지 중 제일 목이 자연스러운 듯. 실이 좀 따가운 듯 해서 넥은 면사 보라로 두코곰단 근데 너무 튀나? 지금까지 뜬 새들숄더 중 낫긴한데 여전히 우는군. 자기 어깨에 딱 맞게 떠야하나보다. 아님 늘림방식을 바꾸던가. 소매와 분리하면서 급 지루해짐을 느껴 겨드랑이쪽에 꽈배기를 넣고 그것도 지루해질 때 고무단을 저렇게 넣기 시작했다. 그나마도 중앙이 틀려서 중간에 수정해야했다. 반팔을 아무렇게나 레이어드해서 입는데 많이 이상한가보다. 오픈쳇방에서 조언을 해줬다. 한..

◇ 부끄手작품 2024.03.15

테스트니팅. 토담하이넥 by 토담니트

※ 작업한 사이즈. M ※ 사용한 실. 질롱울 카멜베이지 3합 ※ 사용량. 제공된실무게 427그램(지관40그램) 완성품무게(세탁후) 363그램 남은실무게(세탁된 스와치) 5그램 ※ 사용한 바늘. 니트프로 징, 렌턴문 4.5미리 ※ 소요시간. 8일 ※ 게이지(세탁전&후) 세탁전 21코 28단, 세탁후 19코 29단 ※ 실측사이즈 어깨단면 : 43센티 가슴단면 : 45센티 팔길이 : 47센티 총기장 : 앞 42.5센티, 뒤 45.5센티, 넥높이 5센티 ※ 실후기 질롱울은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세상에! 극강의 부드러움, 쫀쫀함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할 정도였어요. 잘 끊어질 수 있단 말을 들었대서 걱정했는데 3합이라 탄탄해서 괜찮았어요. 이정도면 2합도 괜찮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와치를 뜰 때 스틸바늘로 ..

◇ 부끄手작품 2024.03.12

테스트니팅. 베어파파 by 울다방

#베어파파 #BearPapa by @woolcaffe_official 사이즈. M 실. (메인)당근에서 구입한 네이비색 울실 3합, (배색) 승희니트 면사 2합 바늘. 4.5, 3.5(고무단) 뜬 기간. 2월 13일에서 2월 22일까지 베어파파는 귀여운 콧수염을 갖고 있는 곰돌이가 앞뒤로 자리잡고 있는 도안입니다. 사이즈별로 전체 도안이 있어서 도안 그대로 바텀업으로 만드시고 앞뒤 합체하신 후 고무단들만 슉슉 떠나가면 완성됩니다. 바디 고무단은 트임으로 편안합니다요. 배색을 한번도 안해본 제가 무턱대고 시작했는데 다 떴으니 다른 분들도 하실 수 있습니다. 손에 힘을 빼는 게 포인트구요, 입고 벗을 때 편안하려면 실을 자주 거시면 됩니당. 실은 제가 갖고 있는 것 중 이렇게 하면 배합이 좋지 않을까하고 잡..

◇ 부끄手작품 2024.02.24

아일렛라인크롭가디건 by 니팅테이블

니팅테이블의 대바늘 손뜨개레슨 안에 있는 아일렛라인크롭가디건 완성 S사이즈긴 하지만 바디 길이는 L사이즈 팔은 내 팔길이에 맞춰서 10단마다 줄여으서 떴다. 굿실 아크릴모헤어 진녹색 4미리, 3.5미리 뜬 기간은 12월1일부터 오늘까지인데 중간에 내맘대로 옷 두벌과 아인슈페너를 떠서 측정하기 애매하다. 오픈으로 그냥 입을지 똑딱이를 달지 그도 아니면 콩단추 달고 코바늘로 단추구멍을 만들지 아직 미정이다. 아직 세탁 전인데 아크릴실이라 그런가 무늬가 선명해보이진 않은 게 흠이다. 하지만 무척이나 가벼움. 대략 300그람 정도 소요된 걸로 예상된다.

◇ 부끄手작품 2024.02.03

2.그책은 /요시다케 신스케, 마타요시 나오키

52권의 이야기 중 지금 딱 생각나는 건 하루와 노트를 주고받는 이야기와 책이 책갈피를 잡아먹는 이야기. 둘 다 마타요시 나오키 쪽 이야기네. 요시타케 신스케를 좋아해서 중고로 책을 들였는데 역시 이야기는 직접적인 이미지가 없는 편이 이런저런 상상을 끌어올 수 있다. 하루컷도 가능한 내용들이지만 미적미적 읽거나 방치하다 오늘 후루룩 들이마셨다. 그들이 말하길 그 책은...

◇ 小小독서 2024.01.25

새들쇼오올더 풀오버

지난번 반팔에서 보완해서 뜬건데 새들숄더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지라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븐 그대로다. 바디 고무단 쪽을 우측 트임으로 해서 편하다. 대신 핏이 예뻐보이진 않네. 입으면 불편하진 않다. 집에 있던 노란색과 민트색인지 옥색인지 실과 굿실 모헤어노튼 , 각 1볼하고 약간 소요 5미리와 4.5미리 대바늘 내가 만든 단수링 달고 팔 줄이기

◇ 부끄手작품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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