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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걷다가 바라본 하늘이 왜이리 예뻐?
안개가 낀 날이었던지라 유독 그라데이션이 예술이다.
아들들에게 "하늘이 너무 예쁘다. 와서 봐바" 했지만
역시 아들들은 아빠가 가보라고 떠밀은 다음에야 한번 휙 보고 만다.
핸드폰으로 담은 하늘이라
달도 흔들리고 초점도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예쁘다.
어제의 하늘과 오늘의 하늘은 늘 다르고
그걸 바라보는 나도 같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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