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호야 꽃이 그득하다

아맹꼬 2018. 7. 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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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간 꾸준히 꽃을 피우는 호야.
한번 맺힌 꽃자리에서 다음번에 또 꽃이 피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서 꽃이 필지 짐작이 된다.

꽃자리마다 돌아가며 피우던 호야가 올해는 세군데서 한꺼번에 망울을 터뜨려 더욱 화사해졌다.
빌로드같은 꽃잎이 특이한, 향기라고 하기엔 애매한 내음이 나는 호야.
향이 천리향이나 장미같이 강렬했다면 집안 가득 꽃향이겠지만 아쉽게도 그정도는 아니다.

눈호강에 겨워해야할 판에 욕심이 참 넘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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