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K4Camp 캠핑 LED 2in1 휴대용 해충킬러

아맹꼬 2018. 7. 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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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타이틀 길다.


모기장을 치긴 하지만 캠핑을 간다던가 할 때 모기 등을 어떻게든 때려잡고 싶어서

(대디님이) 엄청난 서치를 통해 선별한 모기(벌레)퇴치기.


요즘음 흡입식이 많이 팔긴 하지만

왠지 다기능이 땡긴건지 이걸로 구입했다.


캠핑용이라 걸 수 있다.

파랑불일 때가 곤충들을 유인해서 전기로 파바박 할 수 있는 상태.


애들 방에도 걸고 우리방에도 걸려고 두개 샀다.

열심히 충전 중.


불끄고 충전 중인 상태를 보면.. 살짝 무섭다.

충전 다 되면 퍼렁불인가 초록불 켜짐.


LED기능을 살펴보자.

이게 1단계이던가?


이게 2단계인갑다.

우측은 1단계, 좌측은 2단계.


밝기는 훌륭하다.


근데 우리집에 LED등이 참 많군. -ㅅ-;


벌레 때려잡기 모드로 불 꺼봤다.



이런 것들은 유인해서 때려잡아야 하기 때문에 주변이 어둡고

사람과 거리가 있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단다.

잘못하면 빛으로 곤충에게 사람 여깄다고 알려주는 꼴이 된다고.. 

(빛으로 부르긴 했는데 이산화탄소가 더 유혹적이라 사람에게 더 들러붙게 된단다.)



한 이주간 사용해보니

모기가 파파박 하기에는 틈이 너무 좁다.

날파리 정도 잡기 딱 적당함.

(원래의 목적에 부합하지 못했다.. 으허허허허허헝 ㅠ_ㅠ)



덕분에 베란다의 뿌리파리 하루에도 대여섯마리씩 잡는다.

(근데 알이 더 많을건데.. 아!!! 머리야)





덧. 얼마전에 바나나 중간에 파리가 알을 까서 구더기가 드글드글 끓었다.

보자마자 징그러워! 했는데 순간 이것들이 구피들의 엄청난 영양보고란 생각이 들자 징그러운 느낌이 사라졌다.

베스킨 숟가락으로 하나하나 골라내서 구피들을 줬는데 엄청 버글버글 모여든다.

아아.. 사람의 인식이란 이렇게도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 거다.


그래서 농사지을 때 똥이나 오줌을 거름으로 볼 수 있고 그것들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것이겠지.


이걸로 잡은 파리들은 약친게 아니라서 주면 되겠지만 꺼내기가 귀찮다.

후후 불어서 날리는데 살짝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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