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모바일 심즈 아기 입양

아맹꼬 2018. 9. 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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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딸이

머리는 크고 몸은 바삭하게 마른 처자로 성장했다.
집에서 함께 살고 있고 관계에 딸이라고 뜨지만 자식관계란 게 없는 심 나라라, 여타 다른 심즈에게처럼 엄빠가 어떻게 처음 인사하느냐에 따라 관계설정이 맺어진다.
다만 막장을 막기위해 매력적으로 소개하기는 빠져있다.

그 외는 친구나 다름없어서 아빠한테도 너!라고 한다.
외국에서야 무조건 you겠지만 동양에선 좀.

딸이 다 장성하니 뭔가 허전하다.

그래서 이번엔 아들을 입양했다.
둥개둥개 젖먹이고 키웠더니

요런 귀요미로 성장했다.

뼈골 빠지게 열심히 놀아줬다.

역시나 애는 애고 어른들은 돈 벌기 위해 퀘스트 진행하느라 애들은 등한시.

어차피 그런 분위기인 고로

딸을 또 입양했다.

황새바구니만 있으면 애는 무한대로 만들 수 있겠네. ㅋㅋ

이 아이는 어찌 자라려나.
궁금해하던 차에 엄마가 갑자기 은퇴선언을 하는 게 아닌가!
아직은 아냐!!
부양할 가족이 이리도 많은데, 직업도 100퍼 찍지도 않았으면서 어딜 간다고.
다음으로 미뤘다.

다 큰 딸은 동생도 돌보지 않고 집안 살림에 전혀 보탤 생각없이 살고 있다.
언제고 먼저 은퇴한 심들처럼 다른 곳으로 이사가려나.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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