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yes24에서 예전에 애들 책 사며 받았던 옥스포드 가방 작은 게 핸드폰 가방으로 딱이다.
그냥 그대로 들고다니다가 하다보니 영수증도 넣게 되고 쿠폰도 넣게 되는데
핸드폰이랑 함께 넣다보니 뭔가 넣고 빼는데 불편하다.
그래서 주머니를 달았다.
집에 있는 천 중에서 그나마 노말한 천으로 앞주머니를 달았는데
쓰다보니 주머니가 하나 더 있어도 좋겠다 싶어서 뒤에도 달았다.
천 안쪽을 겉면으로 달아서 ... 망.. 남들은 모르고 나만 알지롱.
아래쪽은 주머니천을 붙이고 접어 올려서 딱 붙여서 꼬매지 않아 끝부분이 넉넉해져서 내용물을 꺼내거나 할 때 편하다.
뒷면은 더 크게..
앞면과 동일한 방법으로 붙임.
원래 저런 그림이 앞에 있는 가방이었다.
이번에 붙인 뒷주머니 속.
랑군은 이거 대신에 뭔가 사라고 몇번이나 이야기했었다.
(보기에는 좀 그런가부다)
출퇴근할 때도 핸드폰 꺼내기 편하려고 크로스백과 함께 이걸 매고 다니는데
더 무거워지거나 존재감이 커지만 더 불편해질 게 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주머니까지 달았는데 아깝기도 하고..
가볍고 편해서 도저히 다른 걸로 바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주머니가 다 닳아 떨어지면 그때는 다른 가방을 물색해 봐야지.
반응형
'◇ 부끄手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치 식탁 별거냐. (0) | 2019.01.06 |
---|---|
야채 가득 훈제오리 요리 (0) | 2018.12.14 |
나의 첫 별자리 자수 (0) | 2018.08.15 |
밀짚?모자 완성 (0) | 2018.07.09 |
구멍난 아이 바지 수선 (0) | 2018.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