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9 2

자신만만 생활책 시리즈 중 두권

도서목록을 보다가 눈에 띄는 책이 있다. 소녀와 소년이다.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을 강요!하는 현실이 과연 맞을까하는 질문을 던지는 어린이 책이다. 하단에 관련 책 목록을 보니 시리즈다. 그 중 몸 잘 자라는 법에 눈이 간다. 왜 손을 씻고 이를 닦아야하는지 왜 자세를 바르게 해야하는지 입 아프게 이야기하지 않게끔 해줄 것 같다. 시리즈 내 다른 책들 중 이 두 권이 제일 매력적이라 급구매. 소년과 소녀가 역시 내 맘에 들었다. 내가 어릴 때 딸이라서 누나라서 들었던 무수한 말들을 아직도 현 세대 여자아이들은 듣고있구나 싶기도 해서 안타깝더라. 내 아버지들보다 나아졌다고 하나 여전히 남자들보다 여자들에게 부과되는 가사의 높은 비중은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생각을 하게 할지 모르겠다. 우리집은 가사업의..

◇ 小小독서 2019.10.19

(51) 팩트풀니스 FACTFULLNESS. 한스 로울링

세상은 늘 무섭고 세상살이는 점점 힘들어진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언론의 영향이고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인 결과라고 이책은 알려준다. 삶의 단계를 이렇게 넓게 보지 못한 탓이려나 한국에서 3단계만 되어도 못사는 축에 들고 2단계면 구호를 받아야할 사정이 되기 때문이다. 1단계는 하루 2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삶이다. 2단계는 8달러 이하 3단계는 32달러 이하 4단계는 그 이상을 번다. 1단계의 삶은 식수로 인해서 죽거나 기초적인 예방접종을 하지 못해 5세 이전에 죽는 아이들이 많아서 출생률이 높다. 2단계가 되면 아이들을 교육시키기 시작한다. 3단계 이상부터 아이들의 생존률이 높아지고 교육수준이 높아져 피임등으로 출산률이 낮아진다. 내가 그럭저럭 살아가는 편이라 여겼을 뿐인데 이런 단계를 보면 내가 굉장히 ..

◇ 小小독서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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