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291

에어컨에서 냄새나면 필터 교체 각.

작년에 마련한 엘지 에어컨이다. 무더위 속에 오늘도 열일하는 에어컨이. 난 잘 모르겠는데 랑군이 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단다. 아무래도 필터땜에 그런것 같다며 필터를 구입했다. 5만원선. 오늘 받았는데 색상 차이가 장난아니다.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완전 막을수가 없다. 교체가 답인건가. 1년에 오만원이라. 우선은 냄새가 심하지 않으니 좀 더 쓰고 교체한다고 결론. 어제 페브리즈에 해에 말리기까지 한게 아까워서라도 수명연장. 그럼 2년에 오만원. 그정도면 적정한 느낌이다.

◇ 小小리뷰 2021.07.21

다이소 오리화투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샀다. 일반패보단 작은 사이즈인 듯. 술먹기 게임용이라 술잔이 자주 등장하지만 꼭 그런용도로 쓰지 않아도 되니 뭐. 나 어릴땐 아빠랑 화투도 치고 훌라도 하고 나름 카드게임을 많이 했다. 원카드도 했군. 도둑잡기도. 울 애들이랑은 그닥 안하네. 하하. 애들도 어디 가서 배우는 것보단 집에서 이런 귀여운 걸로 하는게 좋겠지 싶다.

◇ 小小리뷰 2021.06.29

빨강 머리 앤 컬러링북

시부모님께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사드리고 그 분들이 하신 결과물을 보고 문득 나도 색칠놀이가 하고 싶어졌다.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빨강 머리 앤으로 하자 싶어 샀다. 그런데 막상 받고보니 색을 칠하기가 아까워졌다. 망치면 어떻게 하지. 이걸 한번 하고 버릴게 아닌데. 오늘도 사진만 찍고 도로 가져다놨다. 내 사랑 앤 난 너처럼 치열하게 살아본 적이 없어. 색이 입혀져 있는 앤과 명암 정도만 입혀진 앤들 우측을 기반으로 좌측의 것들을 칠하면 되는데 뭔가 연습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해. 나의 앤들아. 기다려. 덧. 앤 컬러링북은 2개인데 하나는 누구의 그림인지 모르겠다. 앤이 초록색 지붕집으로 오기 전 어린 시절의 내용인데 원작과 달라서 그것까진 욕심이 생기지 않더라.

◇ 小小리뷰 2021.06.08

디자인 바뀐 검가드. 재구매

구디자인의 제품을 다 써서 재구매했다. 디자인이 리뉴얼되고 가격도 올랐다. 어차피 똑같은 기능을 해서 구디자인의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검색만 되고 품절. 그런 건 좀 품절이라고 뜨던가. 다 들어가서 장바구니 담으려니 품절이래. 전엔 쿠팡에서 2개에 13120원에 구입했는데 이번엔 네이버 쇼핑에서 두개에 17897원에 구입했다. 용량은 동일한데 디자인 리뉴얼되었다고 가격이 무려 4400원가량이 오른건가. 실제 물건을 받아보니 두번째 사진에 살짝 보이는것처럼 따르는 부분이 달라졌다. 전엔 여타 구강청결제처럼 뚜껑열면 음료수처럼 벌컥벌컥 따를 수 있다면 지금은 아주 쉽게 양 조절해가며 따를 수 있게 되었다. 모양으론 펌핑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잡아당겨서 머리를 올린 후 기울여서 따르는 식이다. 차후 사진 ..

◇ 小小리뷰 2021.05.17

아이리버 미니언즈 칫솔 살균기

카톡으로 갑자기 선물이 날아왔다. 혹시나하고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것 중 하나인 미니언즈 살균기가 뙇. (담아둔지도 오래되서 담겨있다는 것조차 까먹음) 주소입력하고 후다닥 배송됨. 애들한테 걸리면 내꺼래도 내꺼가 아니게 되서 숨겼다가 회사가져감. 무려 오드아이인 미니언즈. 아담한 사이즈인듯 아닌듯 칫솔이 버거워할 수도 있겠지만 무생물에게 감정투영은 접기로 하자. 좌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오픈. 두께감 상관없이 꽂을 수 있는 실리콘 칫솔 고정대가 다 인 내부. 아 살균담당 램프도 있군. 닫으면 자동으로 살균용 파랑불이 5분간 들어온다. 요즘 애라 c type으로 충전한다. 매뉴얼하고 사진 속 구성이 전부. 아! 꾸미기 스티커도 들어있다. 그건 사진찍을 때 존재여부를 몰랐다. 좌측 동그라미는 자석인지 철..

◇ 小小리뷰 2021.05.17

내돈내산. 이케아 화장실 휴지걸이

13년도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휴지걸이를 따로 사서 달아달라고 했다. 그땐 이케아고 뭐고 모르겠고 깔끔한 디자인에 휴지를 두 개 걸어 놓을 수 있고 위에 핸드폰도 안정적으로 올려놓을 수 있는 제품이었기에 두 개 사서 거실과 안방 화장실에 달아놨다. 바로 이 제품. 지금은 국내에서 검색이 안된다. 안방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휴지 두개를 다 끼워놨다가 4년전 인가부터 한개만 끼워서 사용한다. 대신 튼튼한 수납력이 있어서 위에다 뭔가 잔뜩 올려놨다. 거실은 사용자가 많아서 저렇게 둬야 휴지가 없어서 사람을 부를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 개를 다 써서 떨어지면 채워놓음 되니까(게으름이 만땅이 되어도 어른 둘 중 하나가 동시에 그럴 일이 없어서 지금까지 두 개 다 빈적이 없어서 휴지 달라고 애걸복걸한 적이 없다..

◇ 小小리뷰 2021.05.09

BB LAB 저분자 콜라겐

티비를 보는데 아침마당인지 일명 엄마들의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프로에서 저분자 콜라겐에 대해 아주 쏙 빠져들게 전달해주더라. 혹했던 키워드는 피부노화 방지, 무릎, 머리카락 이었다. 저분자 콜라겐 검색해보는데 느므 많다. 서너통 세트를 십만원대에서 삼만원대정도까지 팔더라. 내가 산 건 전지현이 모델인 제품이다. 받아보니 케이스가 틴케이스다. 틴케이스 3개, 3개월 분량이고 틴케이스 안에 또 10개씩 비닐 포장이 되어 있다. 모델과 케이스 등 포장비를 줄이면 가격이 다운되겠지만 잘 팔린단 보장이 없겠지. 그래도 난 싼 게 좋은디. 유통기한은 괜찮아 보인다. 한 개 2g. 일반적인 유산균 사이즈다. 판매처 가서 퍼옴. 자기 전에 먹어야 한대서 먹어봤다. 봉지를 뜯으면 베리향이 확 난다. 입안에 털어넣었을 땐 ..

◇ 小小리뷰 2021.04.30

손잡이 그릇. 입짧은 햇님이 쓴다는?

유민상이 소유등과 전참시인가에서 먹방찍을 때 손잡이가 달린 그릇에 음식을 담아먹는 모습이 나와서 애들이 쓰기 좋겠다 여겨져 검색해봤다. 유민상이 쓰던 건 모르겠고 적당하다 싶은 그릇을 발견했다. 입짧은햇님이 쓴다는 그릇이라고 써있다. 가볍고 깨지지 않아서 캠핑가서도 쓰기 좋다고. 요렇게 생겼다. 색상은 흰,검,그레이,민트 네가지였는데 색상별로 사려다가 왠지 그릇은 흰색이지 싶어서 그걸로 네개 샀다. 겹쳐놔서 그렇지, 사진 속 그릇은 한 개가 아니라 네 개다. 한국산 전자레인지, 식세기 사용 가능하다. 바닥은 미끄러지지 말라고 처리된 느낌이다. 그릇 안쪽 바닥도 겉면처럼 매끄럽지 않다. 손잡이는 걸 수 있게 구멍이 뚫려있다. 마감이 완벽하지는 않다. 내가 칼로 정리하면 되는데 지금은 그냥 쓰고 있다. 아마..

◇ 小小리뷰 2021.04.17

갤럭시 A12, 딱 초딩폰

큰애 핸폰은 지금까지 엄빠가 쓰던 것들이었다. 나름 고급폰이었지만 사용기간이 보통 4년 이상된 것들이라 배터리 문제가 계속 있었다. 엘지 브이10도 배터리를 몇개나 사서 교체해줬는데 게임을 계속 돌리니까 배터리가 계속 부풀기도 하고 거의 6년된 핸폰이다보니 너무 느리다. 애는 불평없이 썼지만 배터리는 참지 못하더라. 결국 어제 사줬다. 쿠팡에서 A21 자급제폰을 알아보다 매장 가보니 그건 단종됬다고 A12가 그거 후속이라며 권하더군. 아니면 A32를 권하는데 둘의 가격차가 10만원 차이난다. 그밖에 매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고폰도 봤는데 S시리즈는 2년 이상 쓴것들도 가격이 비싸네. 그런거 백퍼 배터리수명이 엄청 짧아졌을텐데. 7개월썼다는 A512인가? 그거랑 마지막에 고민했는데 이래저래 스펙이 크게 차..

◇ 小小리뷰 2021.04.11

후르츠 코바늘 세트

근래 들어서 코바늘뜨기에 빠져버렸다. 일년 이상 대바늘이고 뭐고 건드리지 않았던 걸 보상하려는 듯 몰아서 무언가를 계속 만들고 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세뚜세뚜 모사용 9개, 레이스용 8개, 줄자, 가위, 니트링 등등 가격은 29천원. 사실 코바늘을 하다보면 일제 코바늘 한세트 장만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하지만 가격이 쎄서 구매까지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ㅠㅠ 후르츠는 중국산. 마감이 매끄럽진 않다. 비교는 2019년 말쯤 산 개당 2천원짜리 실리콘코바늘과 했다. 첫번째 사진 중 하단과 두번째 사진 중 좌측이 2천짤바늘이다. 후르츠가 손잡이 마감이 아쉽다. 코 모양도 다르다. 사은품으로 온 수세미실을 이용해서 코바늘 테스트를 해봤다. 다 뜨는 동안 다른 쪽 실이 가끔 걸리긴하지만 실때문이려니 하..

◇ 小小리뷰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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