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째려뜨기 가디건
아맹꼬
2025. 4. 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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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완성샷부터. 뚜둥

다 뜬 후 만세컷. 단추 달기 전
원작보다 뭔가 여성여성한 핏이 나와버림.
주머니는 한쪽만 달았는데 실이 남아서 나머지 하나도 달 수 있긴 하다. 근데 구찮네.
하이넥이지만 짧게.
넥라인이 가로로 넓게 파지는 바람에 하이넥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여성핏 느낌.
바늘. 4미리, 3미리
실. 나코 엘리트 모헤어 4볼반, 니컨 콘사 한가닥
도안. 시작은 핀터에서 마음에 든 사진 캡처 였는데
알고보니 해외유명작가분의 작품이었네
- Ribbed raglan by Anne Ventzel
모헤어라 역시 실날림을 무시하지 못하겠다. 심하게 빠지는 모헤어를 본 적이 있어서 이건 귀여운 수준이긴 하다만..그래도 너울거리는 털이 보이는 족족 잡아뽑게 된다.
한번 스팀으로 다림질을 해줘서 그런가 세탁을 해도 다시 올록볼록한 엠보싱 시절로 돌아가지 않더라. 이 옷은 무늬가 펴져야 괜찮음.

나름 착샷. 바지가 참 엘레강스하구만 ㅋㅋㅋㅋㅋ
스팀으로도 완벽한 평면으론 만들 수 없긴하다.
그래도 아래 양쪽 팔 상태를 비교해보면 스팀의 힘이 가시화되어 인정할 수 밖에 없음.
나름의 과정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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