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엄마 이야기] 아들은 내 뮤즈

아맹꼬 2017. 3. 22. 00:33
728x90

큰 녀석이 태어나고 1.5년에 한번꼴로 녀석의 초상화?를 그리게 되는 것 같다.
실물보다 늘 못 그리지만 해가 갈수록 조금씩 차분히 그리게 되는 것 같다.
다섯 살 큰애가 지금까지 중 제일 맘에 들게, 실물과 비슷하게 그렸던 거 같다.

이번엔 학교에서 매일 주는 통신문이 아까워서 그 종이에 그리고 색칠도 해봤다.
다른 시도라 살짝 재밌네.

아, 둘째도 그려야하는데
왠지 미안하네.


이러든 저러든
아들들은 그림을 계속 그리게하는 나만의 뮤즈다.

사랑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