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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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맹꼬
2017. 6. 1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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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입원을 하셨단다.
항암치료를 위한 일주일..
갑작스럽게 결정된 일이었고 엄마 전화로 알게 되었지만
참.. 으.. 로..
그렇네.
딸은 여행갈 생각, 책 생각, 농땡이 생각 등으로 가득차있는데
엄마, 아빠는 또 그 병원 생활을 시작한다.
....
어제 본 알쓸신잡에서
알콜 소비량은 구소련쪽이 많다는데 알콜성치매는 우리나라가 더 많다고..
그게 평균수명이 늘어서 그런거라던데..
암도 그런 것과 비슷한 걸까.
오래 산다는 게 좋은건지 어떤건지 ...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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