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25

프뢰벨 자연관찰과 그린키즈 자연관찰

큰 넘 때 자연관찰책이 있어야한다길래 페이퍼백으로 5만원 선의 전집을 들였다. (그린키즈 자연관찰) 하지만 녀석은 그닥 관심이 없어해서 자연관찰은 다 그런 건가부다 하고 치부해버렸다. 둘째가 태어나고 마침 동네 친구가 책을 정리한다고 가져갈테냐 하길래 엄청난 양을 대여섯번 왕복해가며 가져온 적이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이 바로 프뢰벨 자연관찰책이었다. 집에 있는 것이랑 비교해보니 그림이랑이 사뭇 다르다. 둘 다 첫번째 책은 "개"다. 다들 좋아하는 동물이라 그런거겠지? 좌측이 그린키즈, 우측이 프뢰벨 그린키즈는 페이퍼백이라 잡지같은 느낌이라면 프뢰벨은 양장본이기 때문에 하드커버임. 어린 아이들일수록 양장복이 아무래도 책장 넘기기가 좋을 것이다. 제목도 다른데 그린키즈는 의문형, 프뢰벨은 그냥 "개"..

◇ 小小독서 2015.06.08

[육아용품] 접착식 물티슈 캡

큰 애 때 알았다면 더 좋았을 제품리필용 물티슈에 붙여서 쓰는 캡이다. 큰 애 때는 물티슈를 담는 통을 돈 주고 사기도 하고 하기스에서 받기도 했는데처음에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물티슈가 거의 떨어질 무렵이면 힘들었다. 그러다가 둘째 때 물티슈를 왕창 사고 뭔가... 이벤트를 했던가?그래서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는데.. 우앙... 진즉에 만났어야 했다.리필만 쓰는 나에게는 진정 멋진 제품. 마침 물티슈가 똑 떨어졌다. 이렇게 주욱~~ 떼내면 된다. 중간중간 먼지가 좀 보이긴 하지만 붙는 데는 이상없다. 지난 번에 써보니 나쁘지 않아서 다시 재구매한 브라운 물티슈디자인의 한몫을 하는 부분이지만 과감하게 떼낸다. 으음.....변기가 생각나네. 그리고 구멍에 잘 맞춰서 캡을 붙이면 됨. 비싼 캡 달린 물티슈 사지..

◇ 小小리뷰 2015.06.01

[육아용품] 접이식 부스터 - 큐티아이 부스터

둘째를 낳고 아이 물건은 큰 아이가 쓰던 것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욕심이란 것이 끝이 없다고 했던가. 해마다 좋아보이고 재밌어 보이고 뭔가 편해보이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피셔 부스터가 진리인 줄만 알았는데 접이식 부스터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바로 전 글에도 언급했듯.. 몇가지 기준에 부합한다 여겨지는 제품들을 마주하면 눈이 돌아가고 내 손이 저절로(일까 만은)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를 해버린다. 바로 요거. 큐티아이를 보기 전에 접이식인 다른 제품을 봤는데 (치코꺼던가?) 그건 랑군이 쉽게 넘어갈 것 처럼 생겼다고 해서 패스하고 요걸로 구입했다. 식판도 쉽게 뗄 수 있고 다리 각도도 괜찮다. 색상은 네가지던가? 세가지던가 인데 나는 오렌지 접으면 요렇게 된다. 시댁이나 식당..

◇ 小小리뷰 2015.05.20

[육아용품] 파파스윙 - 유아 그네로 정말 좋아요.

둘째가 태어나기 전에 미끄럼틀과 그네가 함께 있는 제품을 사서 쓰다가 (지금도 있음) 애는 커가는데 그네의 각도는 약소하여 애가 신나할 정도로 밀어주려면 어른의 진이 다 빠져버린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사용하는게 바로 파파스윙 저렴하진 않지만 나중에 커서도 사용할 수 있고 동생이 나와도 함께 탈 수 있어서 (타 리뷰 검색해본 결과) 구매에 이르른다. (나 사고 일년 후 쯤인가 소셜에서 팔기 시작) 형제가 사이좋게 타서 부모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6살, 3살이 타도 그럭저럭 낑겨탈 수 있음. 소재가 천으로 되어 있고 바닥이 푹신?해서 아이가 포근해하는 듯 하고 (둘째는 가끔 그네 태워주면 지가 그 안에서 눕고.. 잠들기도 함) 방에 들어갈 때도 단지 걸리적 거릴 뿐 아프거나 하지 ..

◇ 小小리뷰 2015.05.20

[육아용품] 승용웨건 - 지웨건을 만나다.

아이가 둘이다보니 유모차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유심히 본게 웨건. 저렴?이 웨건들은 승용이 아니라서 안전벨트도 없고 잡아끄는 형식이라 부모가 힘들단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게 까로,베베프람,지웨건이다. 승용을 위한거라 안전벨트 있고 유모차처럼 미는 타입. 차양은 여타 웨건에도 있는거라 패스. 풋브레이크는 주목할만한 기능이다. 각설하고 우린 셋 중 가격면에서 우위인 지웨건을 구입하였다. (두개는30만원선..ㅠㅠ) 박스가 두개. 처음엔 왠 거지? 했는데 큰박스엔 본체가 작은 박스엔 악세사리가 들어있다. 본체는 겉에 비닐포장까지 되어있음. 설치샷이라도 찍으려했건만 랑군이 후딱 조립해버려서 마지막 컷만... 그만큼 쉬움. 프레임 펴고 천 고정하고 바퀴 덜컥덜컥 끼고 차양 세우면 끝 부직포의 냄새가 좀 나는게..

◇ 小小리뷰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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