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까지..

안하고 있었던 건 아닌데

딱히 쓸만큼 뭔가... 대단하게 하지 않았다.

스쿼드는 치솔질 할 때마다 근근이 하고 있고

어느 날은 좀 더 많이

어느 날은.. 미미하게.. 

와이드 스쿼드 자세도 어느 정도 안정감이 있어지긴 한 모양인데

(무릎이 생각보다 안아파지는 걸로 봐선)

그래도 많이 하긴 어렵다.

요 근래는.. ... 음.. 거의 안했네

아이들 앞에서 벽 짚고 팔 굽혀펴기를 했더니

애들도 "운동" 이라고 하면서 벽에서 그러고 있다. 

오른 팔은 힘 딱 주면 알통이 느껴지는데

왼쪽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팔이라서 그런지 별로 없다.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역시 쉽지 않음.

며칠 전에

허리가 아파져서 플랭크 자세 한번 (실로 오래간만) 했다가

귀에서 피 흘러가는 소리가 다들리더라. 크헹

30초 덜덜덜 하다가 끝.

요즘 허리가 다시 아파져오는데

(너무 잤나 - 애들 재우면서 계속 잠)

잘 해야겠다.

하자 운동!

수퍼맨 자세도 나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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