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기행 47

영종도 블루오션 레지던스

쏘심플. 딱 복층원룸 구조. 복층에 침대하나, 1층에 침대하나 1층 침대 발치에 티비 사진에서 보다시피 복층올라가는 계단의 팬스가 안전할 정도로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애들 데리고 가는 건 고려를 해 볼 일이다. 콧바람 쐴 겸 영종도에 있는 학생과학관 가볼 겸 숙소를 정해봤다. 비싼 곳까진 필요없고 해서..결정한 건데 우리에겐 적당했다. 집안에 세탁기, 전자레인지, 커피포트,헤어드라이기 등이 있다. 화장실은 안찍었는데 나름 괜찮다. 샤워부스 따로 있다. 와중 변기 디자인이 젤 맘에 들더라. 비데는 없음. 치솔과 치약은 없다. 수건은 우린 다 안 썼다. 4인 기준 일반수건 1개씩, 대혐타올 1개씩 제공되는데 딱히 더 필요하지도 않더라는. 청소상태는.. 기대를 안했다. 이불과 베개커버에 얼룩이 있었지만 그..

◇ 小小기행 2023.06.05

일곱번째 캠핑 : 선재도 트리캠핑장

코로나 이후 캠핑이고 뭐고 였는데 (리조트는 갔었구나아..ㅎㅎ) 뭔가 해제된다길래 랑군이 후딱 예약하더라. 사전투표 다 하고 선거일인 6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다녀왔다. 애들은 체험활동 내고 랑군은 휴가내고..난 뭐 아무때나 오케이인 상태. 새로운 곳을 물색하자니 난 1도 의지가 없는 상태. 나름 프라이빗한 소규모 갯벌도 있고 이래저래 애들도 익숙한 그곳으로 고고. 인기가 많아져서 그런가 자리잡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우리가 자리잡은 곳은 C9였나보다. 데크에 기둥이 없고 뒤쪽 큰 데크들 출입구가 되어서 그게 단점이었지만 계속 그늘이 있어서 처음엔 라이너도 안칠까 할 정도였다. 이전 사이트엔 일정 시간 해가 들어왔어서 확 더워지는 시간이 있었다. 그 땐 관리실 및 화장실 등등 바로 앞이었단 장점이..

◇ 小小기행 2022.06.14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

라스트 회사찬스로 간만에 전시회를 갔다. 인천은 유료전시가 거의 없지만 다행스럽게도 예술회관에 이렇게 멋진 행사를 하고 있었군. 거기에 백신1차 이상 접종자는 할인까지. 성인이 만원인데 할인받아서 칠천원에 입장권 구입했다. 나 먼저 가서 10시 전시 보고 아빠님은 둘째랑 11시에 들어왔다. 평일 오전이라 관람객이 적어서 한시간 관람제한을 지키지 않아도 되서 천천히 관람했다. 전시되어 있는 그림 뿐만 아니라 해당 작가의 동화책도 볼 수 있었다. (원 동화책과 한국번역복-이건 다 있지 않음-) 맘에 드는 건 나중에 프린트해서 벽에 붙일까하고 평행 유지하면서 사진찍었다. 다들 좋아하는건지 리뷰에 많이 보인것 같다. 집이 넓다면 이렇게 큰 액자를 벽 한쪽에 걸어도 좋겠단 생각을 해봤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동화..

◇ 小小기행 2021.10.24

강화 엘리야 리조트 스위트 406호

퇴사를 앞두고 여행을 떠났다. 강화도는 확진자가 작년부터 거의 나오지 않아서 같은 인천인데도 3단계다. 그래서 2차접종자가 포함되면 6인까지 식당이 이용가능하다. 호텔은 어른 셋, 아이 둘이 가기엔 적당한 룸이 없어서 리조트 중심으로 검색했고 두개 정도가 물색이 되었는데 엘리야 리조트에는 더블침대가 세 개라 적당했다. 더위크앤리조트를 한번 더 가볼까했지만 엄마 포함해서 가려니 엘리야가 좀 더 나아서 거기로 결정함. 펜션과 리조트들이 오밀하게 모여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엘리야는 입구쪽을 확장공사하는지 공사 중이었고 현재 입구는 플랭카드로 표시되어있어서 잘 보고 가야한다. 랑군은 두번이나 그 입구를 못 보고 지나쳤다. 주차장과 바로 이어진 공간. 프런트는 요기를 지나가면 있다. 무인편의점도 있어서 술이나 ..

◇ 小小기행 2021.09.13

더 위크 앤 리조트, 더위크앤스위트

애들 방학이고 겸겸해서 휴가를 냈는데 코로나 때문에 4단계인지라 무척이나 조심스럽다. 3인이상 모임이 불가능하지만 4인가족이 동일주소일땐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가져가면 숙박은 가능한가보더라. 5인 가족은 아예 룸을 따로 잡아야 해서 정말 호캉스조차 즐기기 힘든 시기다. 여튼 느적거리다 집에서 온전히 시간을 보내버리겠다 싶어서 새벽에 검색해서 큰맘과 큰돈 들여서 넓직한 곳을 예약했다. 더 위크 앤 리조트 예전에도 검색해봤는데 체크인할때 불친절하네, 오래 걸리네 해서 한번 접었다가 이번엔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고 일단 넓고 내부에서도 먹을 게 조달이 되서 그냥 선택. 3시 체크인, 11시 체크아웃. 뭔가 빠듯한 느낌이다. 12시반쯤 도착해, 위캔다인에서 점심을 먹었다. 베지테리언샐러드 키즈 크림..

◇ 小小기행 2021.08.02

광명 라까사호텔

일년여간을 어디 가본적이 없었던지라 그나마 칩거할 수 있는 호텔을 가보기로 했다. 송도 쪽을 알아보다 날이 되는 그럭저럭한 곳을 찾기가 힘들어서 범위를 경기로 변경하니 송도만큼이나 가까운 광명이 눈에 띄더라. 라까사호텔에 대한 리뷰를 찾아보니 나쁜 내용도 없어서 예약을 진행했다. 1시까지 레이트체크아웃 포함한 패키지다. (네이버페이 적립하는 거 선택) 135천원 현장결제했다. 1층부터 6층까진 오피스텔, 7층부터 호텔. 7층에 로비와 라까사키친이 있다. 친절함을 느끼며 체크인을 하고 사진 한방. 등은 과감히 커팅.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홀이 적당해 보이는데 많으면 좁다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 호텔용 엘베를 이용하려면 객실키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묵은 곳은 1225호. 퀸사이즈+싱글사이즈 더블 베드룸..

◇ 小小기행 2021.03.15

인천대공원 물놀이장

(어제)아빠님이 url 하나를 던진다. 열어보니 인천대공원 물놀이장 내용이었다. 유료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적당히 있는것 같다고. 방학동안 캠핑도 못가고 어디 갔단 기억이 없어서 한번 가보기로 한다. 빨리 나간다고 일어났는데도 이것저것 챙기느라 11시즈음에 도착했다. 애들은 수영복 완전 착장. 난 바지만 갈아입으면 되고 아빠는 가는 도중에 좀 그렇다고 걍 옷 입고 갔다.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 네명해서 22000원. 나이에 따라 금액을 달리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애들이 상대적으로 물을 적게 쓰나? 무튼 들어갔다. 처음 보이는 곳은 150센티 이상인 사람만 들어가라고 써있더라. 그늘 만들어놓고 썬베드 몇개 놓여있던데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150이상 신장이 무색한 ..

◇ 小小기행 2019.08.10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

요즘 거실을 티비와 책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을 아주 느리게 진행 중이다. 1번 작업으로 식탁을 거실로 옮겼다. 거실에 아이 책상과 쇼파등등이 있어서 식탁세트로 구성한다는 건 불가능했기에 한면은 쇼파에 붙이고 나머지 공간에 의자를 놨다. 그러다보니 쇼파에 앉았을 때 식탁이 너무 높아진다. 일반적인 식탁높이는 70센티다. 상판두께에 따라 실제 높이는 달라질 수 있으나 보통 다리가 70정도 된다. 소파테이블의 경우는 50센티~55센티 근데 그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다. 다리높이가 60~65센티정도여야 쇼파에서도 의자에서도 그럭저럭 편하게 있을 수 있다. 목공을 배운 지인에게 의견을 구하니 이케아에 길이조절하는 다리부품을 판다고 알려준다. 와우! 그런 게 다 있어? 검색해보니 가격이 아름답지않다. 이..

◇ 小小기행 2019.07.30

여섯번째 캠핑: 여주 이포보오토캠핑장

2019년 첫 캠핑 통산 여섯번째 캠핑 5월 2일 ~ 4일 (2박3일) 날씨도, 공기도 딱 좋은 날 캠핑을 갔다왔다. 연차 2일까지 써가며 갔는데 여러가지가 완전 다 좋았던 시간이었다. 장소는 회사사람이 매년 간다는 여주 이포보오토캠핑장으로 정했다. 너른 공간과 프라이빗하고 여주시에서 관할하기 때문에 가격도 싸다고. 주말은 이미 꽉찼고 우린 연차도 낼 수 있는 기간이라 애들 학교와 유치원 재끼고 간다. 우리 자리는 58번 둘째가 어려서 그나마 화장실들이 가까운 사이트로 정했다. 캠핑장 홈피에서 퍼온 사진. 초록초록한 부분이 모두 공터다. 간만의 캠핑인지라 짐이란 짐은 죄다 들고가서 쏘랭이 짐칸과 노로토가 터져나갈 지경이었다. 먹을것도 별로 안챙긴다 여겼는데 아이스박스가 꽉찼다. 집에서 한시간 반가량 걸려..

◇ 小小기행 2019.05.06

3박4일 홍콩에서 산 것들

면세코너에서 산 동전초컬릿 사진찍기전에 둘째가 북북 뜯어버린 다음 두어개 먹어버림. 홍콩사진이 있고 홍콩이라 적혀있고 스마일 동전이 있는 게 특징 샤론파스와 난지옴어쩌구 둘째날부터 감기증상이 와서 숙소 근처 완슨스에서 난지옴 한병을 (이미지 검색해서 보여줌) 사서 먹기 시작해서 결국 두병 더 샀다. 샤론파스는 일본거던데 회사사람이 괜찮다길래 사봤다. 2개 1세트라 1개보다 저렴하던데 최저가인지는 모르겠다. 아직 안 써봄. 두개 다 홍콩제품은 아니라지만 뭐 이렇게 사보는거지. 난지옴은 돌아와서 한병 다 털어먹고 두병째 먹고 있다. 느낌인건지 모르겠지만 속 안 가래를 뱉어내게 해주는 기분. 이것도 면세코너에서 산 쿠키. 홍콩여행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용으로 샀다. 쿠키맛은 모르겠네. 야시장에선 하나도 안 샀..

◇ 小小기행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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