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13

손잡이 그릇. 입짧은 햇님이 쓴다는?

유민상이 소유등과 전참시인가에서 먹방찍을 때 손잡이가 달린 그릇에 음식을 담아먹는 모습이 나와서 애들이 쓰기 좋겠다 여겨져 검색해봤다. 유민상이 쓰던 건 모르겠고 적당하다 싶은 그릇을 발견했다. 입짧은햇님이 쓴다는 그릇이라고 써있다. 가볍고 깨지지 않아서 캠핑가서도 쓰기 좋다고. 요렇게 생겼다. 색상은 흰,검,그레이,민트 네가지였는데 색상별로 사려다가 왠지 그릇은 흰색이지 싶어서 그걸로 네개 샀다. 겹쳐놔서 그렇지, 사진 속 그릇은 한 개가 아니라 네 개다. 한국산 전자레인지, 식세기 사용 가능하다. 바닥은 미끄러지지 말라고 처리된 느낌이다. 그릇 안쪽 바닥도 겉면처럼 매끄럽지 않다. 손잡이는 걸 수 있게 구멍이 뚫려있다. 마감이 완벽하지는 않다. 내가 칼로 정리하면 되는데 지금은 그냥 쓰고 있다. 아마..

◇ 小小리뷰 2021.04.17

후르츠 코바늘 세트

근래 들어서 코바늘뜨기에 빠져버렸다. 일년 이상 대바늘이고 뭐고 건드리지 않았던 걸 보상하려는 듯 몰아서 무언가를 계속 만들고 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세뚜세뚜 모사용 9개, 레이스용 8개, 줄자, 가위, 니트링 등등 가격은 29천원. 사실 코바늘을 하다보면 일제 코바늘 한세트 장만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하지만 가격이 쎄서 구매까지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 ㅠㅠ 후르츠는 중국산. 마감이 매끄럽진 않다. 비교는 2019년 말쯤 산 개당 2천원짜리 실리콘코바늘과 했다. 첫번째 사진 중 하단과 두번째 사진 중 좌측이 2천짤바늘이다. 후르츠가 손잡이 마감이 아쉽다. 코 모양도 다르다. 사은품으로 온 수세미실을 이용해서 코바늘 테스트를 해봤다. 다 뜨는 동안 다른 쪽 실이 가끔 걸리긴하지만 실때문이려니 하..

◇ 小小리뷰 2021.04.03

샴푸워시 겸용 제품. 제주 수오가닉

애들이 어릴 땐 유아용 제품을 매번 검색해서 썼었다. 그러다 두 애 다 초등생이 되고부턴 이 제품으로 고정해서 사고 있나보다. 제주 샴푸다. 가격도 매우 착한 편이다. 이건 거의 위메프에서 사게 되는데 2개씩 사는 게 제일 싸다. 지금 검색해봤는데 1,050미리 1+1로 11,900원이다. 용량 대비 가격이 매우 훌륭하다. 이전에는 제주햇살샴푸로 통이 불투명 흰색이었는데 작년인가부터인지 이렇게 고급지게 바뀌었다. 향이 다양한데 남자애들이 쓸거라고 뭔가 특정향만 사는 것 같군. 뭐 사는 사람 마음이지. 제일 애용하는 건 베이비 머스크. 애기 파우더향이다. 애들이 샤워하고 나오면 온 몸에서 파우더향이 난다. 가끔 나도 쓰는데 지성두피인지라 풍성한 거품이 나진 않는다. 애들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거품이 덜했던 ..

카테고리 없음 2021.04.03

잇몸가그린 검가드

재작년인가 스케일링을 하고난 후 치과에서 잇몸가그린 검가드 작은병을 하나 주더라. 스케일링 후에 잇몸이 시릴 수 있으니 쓰라고 말이다. 그 당시엔 잇몸이 괜찮아서 안 쓰다가 뭐때문인지 쓰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거다. 아마 구취때문이었던 것 같군. 사실, 잇몸도 좋지 않고 해서 그 작은 병을 다 쓰고 리스테린도 사서 써봤나보다. 근데 리스테린은 입안이 너무 아파서 못 쓰겠더라. 순한거라는데도 입안이 얼얼. 그리고 입을 헹구지 말라는데 찜찜. 그래서 전에 썼던 작은병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고 쿠팡에서 파는 2개들이로 제일(아마도?) 저렴하게 샀다. 현재, 두 개 중 한병은 다 쓰고 이것도 반이상 쓴 상태다. 치아모양이다. 잇몸 특화이려나. 뒷면에 적혀 있는거 잘 보면 가그린이라고 적혀있지만 치약이란 언급도..

카테고리 없음 2021.04.03

광명 라까사호텔

일년여간을 어디 가본적이 없었던지라 그나마 칩거할 수 있는 호텔을 가보기로 했다. 송도 쪽을 알아보다 날이 되는 그럭저럭한 곳을 찾기가 힘들어서 범위를 경기로 변경하니 송도만큼이나 가까운 광명이 눈에 띄더라. 라까사호텔에 대한 리뷰를 찾아보니 나쁜 내용도 없어서 예약을 진행했다. 1시까지 레이트체크아웃 포함한 패키지다. (네이버페이 적립하는 거 선택) 135천원 현장결제했다. 1층부터 6층까진 오피스텔, 7층부터 호텔. 7층에 로비와 라까사키친이 있다. 친절함을 느끼며 체크인을 하고 사진 한방. 등은 과감히 커팅.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홀이 적당해 보이는데 많으면 좁다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 호텔용 엘베를 이용하려면 객실키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묵은 곳은 1225호. 퀸사이즈+싱글사이즈 더블 베드룸..

◇ 小小기행 2021.03.15

레고 클래식 11009 브릭과 그림자놀이

오늘 홈더하기에서 할인하길래 두찌가 좋아할 것 같아 샀다. 레고 그림자놀이. 메뉴얼대로 만들고 빛을 비추는 방식인데 (그림자놀이니까 당연한거지 ㅋ) 라이트가 두 개 들어있다. 그림자를 만들기 딱 좋은 거리감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메뉴얼대로 만든거. 고래를 만들어서 위 아래로 비추면서 놀고 있다.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쌓아줄 수 있지 않을까. 만드는 건 쉬운 편이다. 그림자로 모양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야 하나보다. 레고의 세계는 여러가지 확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게 흥미롭다. 전에 어서와에서 레고 회사가 나왔을 때 울 둘째가 저기서 재밌게 일하고 하면 좋겠다 싶더라. 아직 먼 이야기고 외국계회사를 들어가는 게 쉽지 않다는 게 문제긴 하지만 말야. 나 어릴 때 레고는 꿈의 장난감이었는데..

◇ 小小리뷰 2021.03.09

이니스프리 톤업 노세범 선크림

백만년만에 선크림을 다시 샀다. 2018년인가 17년가에 비비크림 대신으로 워터프루프인지 하나 사서 대여섯번 쓰고 안써서 이번에 버리고(미안하다) 이번엔 좀 덜 답답한 걸로 구매했다. 중간에 스틱형 사서 얼굴과 팔 등을 바르고 다녔었는데 이것도 꾸준함을 요하는지라 쉽지 않구나. 처음엔 지금 쓰고 있는 화이트닝 제품 계열의 것이 좋아보여서 그걸 사려고 했는데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 가성비, 리뷰도 나쁘지 않은 이니스프리 걸로 선택. 쿠팡에서 팔천얼마에 구입했다. 기본적으로 난 기초도 회사 나갈 때나 바르고 평소엔 애들 로션 바르고 화장 자체를 아예 안하는 사람이다. 눈썹만 나갈 때 그리고 잠깐 나갈 땐 걍 나간다. 그래서 얼굴 톤도 칙칙하고 애 둘 낳으면서 기미도 쫙 깔렸다. 몇백 들여서 박피하고 어쩌구하느..

◇ 小小리뷰 2021.03.08

샤오미 스팀 다리미

2019년에 샀다. 언박싱 사진만 찍어놓고 지금까지 쟁여놓고 있다가 사진 지울 겸 리뷰글을 적는다. 박스가 뜯기 편하게 되어있는 게 포인트인 사진. 요즘 예스24에서 책을 이런 식으로 포장해서 보내던데, 박스가 두툼해서 일케 뜯기진 않는다. 내가 손아귀힘이 없긴 하지만. 박스 열면 이렇게 있다. 220볼트 아님. 구성품 본체, 물통, 전압변환기,브러쉬 테스트해서 보내기 때문에 물통에 물기가 있단다. 물통에 보면 실리콘 마개가 있다. 요걸 열고 물을 살살 넣음 된다. 개인적으론 내부를 바싹 말린 상태를 유지해야 물 때도 안끼고 좋을 것 같아서 저 마개를 어떻게든 열어놓는데 경첩이 있는 식이 아니라서 힘들다. 사각이라 물이 다 빠져나오게 하기는 불가능하고. 합체. 드라이기로 오인받기 딱 좋을 뽄새. 스팀 나..

◇ 小小리뷰 2021.03.05

스테인레스 가림막

처음엔 가림막없이 살다가 벽에 튀는거 닦다 내가 먼저 쓰러지겠다 싶어서 알루미늄으로 된 걸 사서 썼다. 그것도 두번이나. 첫번짼 민무늬, 두번짼 무늬 많이 파는 거라 한번쯤은 봤을거다.초반엔 잘 닦여서 괜찮았는데 갈수록 열기로 인해서인지 잘 안 닦이더라. 그래서 이 모양이 되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번엔 돈 좀 쓰자 생각해서 스뎅으로 알아봤다. 몇년 사이에 한두개 더 늘었네. 다만 중국 제품이라는 게. 사이즈는 높이 30 에 가로 얼마 이런식이고 사이즈에 따라 책정된다. 난 아예 가스렌지 세로 길이에 맞게 사느라 높이 50센티짜리를 샀다. 처음 사진처럼 방벽이 되었다. 모서리 찝어주라고 준 건 왠지 날카로울 거 같아서 사방을 함께 온 고무인지로 끼워놨더니 랑군이 접히는 부분이 위험해 보였는가 하나를 빼..

◇ 小小리뷰 2021.01.26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

재택을 오래하다보니 마우스도 회사에서 쓰는 형식의 버티컬로 바꾸고, 키보드도 별도로 쓰게 되었다. 이틀동안 노트북을 책으로 받치다보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결국 검색을 통해 사이즈 적당하고 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것을 찾아냈다. 위메프인가에서는 8천원인데 유배. 쿠팡(협력업체)에서는 9천원인데 무배. 당연히 후자. 금요일 도착예정이라는데 하루 먼저, 오늘 왔다. 파우치에 담겨있다. 평소엔 여기에 보관하면 될 듯. 중국산은 파우치가 다 이 느낌이다. 이렇게 펴진다. 반대 순서로 접힌다. 재질은 모르겠으나 금속임에는 확실함. 각도 조절도 되고 공간도 덜 차지해서 딱 좋다. 안정적으로 거치도 된다. 외부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할 일이 없겠지만 그런 사람에게 적당한 제품일 듯. 재택을 하면서 노트북도 사고 거..

카테고리 없음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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