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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색니트 in 대바늘로 한 번에 뜨는 탑다운 니트

애들 어릴 때 굿실에서 사서 조끼 뜨던걸 이번에 풀어버렸다. 초짜였을 때 시작했던거라 지금이면 호로록 떴을수도 있는데 뭔 책을 보고 뜬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근래에 산 책 속의 배색을 뜨기로 결정.세탁을 했는지 스팀만 쐬고 찍은건지 가물가물.올리브색이 모잘라서 나머지는 흰색으로 이어서 떴다. 나름 배색으로 시작해서 색상 체인지 했다는.전에 떴던 배색보단 훨 나아진 느낌이다.장력을 조절하는 게 아직은 힘들긴한데 이것도 경험이라서 계속 해보는 수 밖에.

◇ 부끄手작품 2026.08.25

도베사 소진을 위한 안경집

초큼 화사한 실이 있어서 무작정 짧은?한길긴뜨기?로 사각형 뜨다가 너-무 재미가 없더라.그래서 무늬랍시고 넣어서 뜨니 그래도 괜찮아짐.목적없이 사각형으로 뜨다가 돋보기가 정처없이 떠돌고 있구나 란 자각이 퍼뜩.일케절케 끈 길게 떠서 얼기설기 해주니 촤란!부드러운 소재라 안경알도 무사하고 구천을 떠도는 귀신같던 내 돋보기가 지박령이 되어서 얌전히 있는 게 너무 보기 좋다.남편이 내 안경은?하길래 남은 실로 뙇.커플 안경집이 되었다.

◇ 부끄手작품 2026.08.08

포인티드 아일렛 가디건 by 니팅테이블

어쩌다보니 1년 프로젝트가 된.3.5미리, 3미리미미콘사 슈라코니팅테이블 책은 거의 처음 산 요즘?의 뜨개책이었다.그래서 수록작을 이번까지 서너개 떴나보다.하지만 이렇게 오래 걸린 것 현재까지 이게 최장.(더 오래 묵힌것도 있는데 그건 아마 버리지 싶다)면사라서 4계절 모두 입을 수 있을 듯 하다.여름엔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나 겄지만.요즘 너무 더워서 칩거 생활을 하는 통에 무의미해지긴 하네...참으로 기나긴 여정이었다.완성한 것에 박수를!

◇ 부끄手작품 2026.08.07

츠무기 공방의 대바늘 뜨개인형 .들.

카톡 오픈챗방에서 츠무기 공방 인형이 올라오기 시작한다.인형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서 넘기고 있다가 누가 책을 줘서 받은 김에 만들기 시작했다.1.사자. 갈기가 예술이다.이렇게 저렇게 갈기모양을 잡아 놀다가 헤드뱅잉 몇번에 원상복구된다.실을 도톰한거로 해서 키가 크다.바늘은 모두 3미리.2.토끼옷 입은 수달. 원래는 고양이다.츠무기공방 애들 컨셉은 주머니에 손 넣고 있는 건데 안뜨기를 까묵어서 덧수로 주머니 처리함.솜을 너무 빵빵하게 넣어버렸네.귀여운 민둥머리.이 녀석은 시댁에 선물로 드렸는데 뒤통수에 옷핀이 찔린 채 가방에 부착된 모습까지만 보고 왔다.왠지 다음에 갔을 때 잃어버렸다고 하실것 같다.3.곰돌이. 얘부터 정상 사이즈가 나온 듯솜도 적당히 넣어서 뭔가 귀엽고 진중한 느낌이다.상의 실 두께가 생..

◇ 부끄手작품 2026.08.06

중딩이 된 두찌

초딩 땐 친구들이 바쁘다고 집에 놀러다니다거나 밖에서 놀지도 않던데 중학교 오티 때부터그 날 사귄 친구랑 논다고 하더니오늘은 반친구 셋을 데려왔다.학교 봉사활동을 위해서혹은 재밌는 학교 생활을 위해서 지원했던도서부는 서류탈락.(그나마 봉사점수 반은 학급일로 채웠네)그 말을 전해듣자 바로 봉사사이트 검색해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봉사 세개를 신청했다.첫째의 중딩 때 여름 나절 부모가 동원되서 쓰레기 주으러 다녔던 생각이 나는구나. 부모도 애들과 함께 성장한다.ㅋ

스톰스웨터 by 쁘띠니트

세탁 전이다.집에 있던 실 4합(콘사로 치면 3개.1개를 2겹으로 사용)으로 xs사이즈를 떴다. 바늘은 4미리, 3.5미리 사용.왠지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무늬가 잘 드러나서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쁘띠니트의 특징이 핏감이라더니 진짜 입었을 때 만족감이 크네. 괜히 쁘띠니트 하는 게 아니었어.전에 뜬 털실타래 건지니트 넥을 일케 다시 뜨고 싶기도.기록들은 독서, 뜨개 인증으로 쓰는 바람에 텍스트가 포함되서 여기에 추가하기 그렇네.아쉽지만 패스.

◇ 부끄手작품 2026.01.15

멜팅셔츠 by grey_level_knitter

사이즈. s 실. 박씨네 모헤어, 니컨 울 아이보리 한줄바늘. 4미리, 3.75미리게을러져서 세탁 후를 기다리다가는 내년이나 되어야 올리게 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카라와 커프스쪽 스팀 주고 마무리 글을 남긴다.오버사이즈 셔츠라서 편하게 입을 수 있지만 편하게 뜰 수는 없는..ㅎㅎㅎ 함뜨로 시작해서 기간 내에 완성할 수 있게 되서 느므 뿌듯하다.더블니팅의 늪 속에 있을 때는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론 힘든만큼 퀄이 높아졌다. 주머니도 아이코드로 테두리를 둘러서 마치 꼬맨 느낌이 들기도 한다. 요소들이 이어지는 부분은 웰트로 처리되어 소재로 인해 자칫 모양이 무너질 수 있는 점을 확실히 잡아준다.확실히 손이 많이 가는 걸 떠보니 자신감이 붙었다.(덤벼라. 덤벼!)키가 작아서 원본보다 앞, 뒤를 20단씩 적게 떴는..

◇ 부끄手작품 2026.01.15

치앙마이 풀오버 by 수채화니트

치앙마이.. 25년 7월에 떠놓고 글을 안 올렸었구만.#미미콘사 #소라코 메인에 #니트컨테이너 #수입면사 배색4미리 메인, 3.5미리전에 털실타래 옷이랑 컬러가 비슷한 것 같아서..왠지 지겨운 느낌이었는데 배색이 들어가니 디자인이나 색이나 실 질감이 다른 게 인지되면서 다시금 활력이 생겼다.간단한 무늬라서 초보자도 뜨기 쉬운데 거기에 적절하게 동영상도 제공되서 좋았다.카라부분은 안하고 그냥 입으려다 풀어놓은 배색실이 남기도 했고 원작대로 떠보자해서 했는데..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귀여움이 급상승.근데 단점은 목 부분이 조여지는 통에 좀 더 더워졌다는 점.날 쬠 선선해지면 입어야겠다.세탁전이라 수축 등등을 겪지 않은 상태라 요 모양을 잃을까봐 좀 걱정되긴 한데 말릴 때 열심히 늘려야지 뭐.단수축이 두렵..

◇ 부끄手작품 2026.01.02

되는대로 카라니트

남편 걸 완성하고 또다시 되는대로 뜨고 싶어져서 시작한 니트.실소진 차원에서 뜨기 시작해서 브이넥으로 해야겠다.. 카라를 달아볼까.. 넥밴드는 더블니팅으로 해볼까.. 허리쪽은 언발란스로 하고 싶은데.. 이상하네.. 편하게 가자.. 꼬맨 느낌을 주고 싶으니 안뜨기 한코를 소매까지 이어가야지.. 고무밴드는 확 줄어드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해야지.가 반영된 결과물.더블니팅은 미흡했고 카라도 늘림을 좀 더 줄걸 그랬네 가 미련으로 남았다.실. 박씨네와 니컨의 합사바늘. 5미리, 4.5미리뜨시다.버튼홀밴드가 맘에 안든다.세탁하기 귀찮다.카라가 조금만 아래로.. ㅠㅠ역시 내가 입을건 빨리 뜨게되는군.감상평은 여기까지.

◇ 부끄手작품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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