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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쇼오올더 풀오버

지난번 반팔에서 보완해서 뜬건데 새들숄더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지라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븐 그대로다. 바디 고무단 쪽을 우측 트임으로 해서 편하다. 대신 핏이 예뻐보이진 않네. 입으면 불편하진 않다. 집에 있던 노란색과 민트색인지 옥색인지 실과 굿실 모헤어노튼 , 각 1볼하고 약간 소요 5미리와 4.5미리 대바늘 내가 만든 단수링 달고 팔 줄이기

◇ 부끄手작품 2024.01.24

새들쇼오오올더 반팔풀오버

덧. 옷이 편하고 따스워서 스팀 후 계속 입고 있다.ㅎㅎ 역시 옷은 입어봐야해. 핀터에서 새들숄더를 응용한 듯한 옷이 검색되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뜨면 되지 않을까 해서 뜨기 시작함. 예상과는 역시나 다른 옷 탄생. 긴팔로 어찌어찌 해보려했지만 소매부분이 너무 주름지고 하지 말았어야할 늘림 땜에 어정쩡한 무언가가 되어버렸고 그걸 몸톰 고무단 다 뜨고 마감까지 한 후 소매를 떠본 다음에야 알 수 있었단 이유로 반팔로 귀결된 눈물겨운 이야기. 그럭저럭 못 입겠어! 수준은 아니라서 지금 대애충 스팀 주고 입고 있다. 현재 그걸 보완해서 다시 떠보고 있는데 문제는 실조합이 극악 레트로라는거.ㅋㅋ 무튼 승희실 흰색 부클 220그람 정도와 굿실 노튼모헤어 1볼하고 소량을 합사했더니 아주 따숩고 병아리스러운 옷이 되었..

◇ 부끄手작품 2024.01.17

1.열두발자국/정재승

23년을 넘기지 않으려 했는데 결국 해를 넘겨서 다 읽었다. 뇌. 요즘 관심이 있는 분야 있어보이게 하는 주제이기도 하고 자라나는 아들들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책이기도 하겠다. 강연을 묶어서 11개, 마지막은 대담회 형식 농담인건 알지만 (웃음)이란 단어를 꼭 넣었어야 할까란 생각이 자주 들었던 것 빼곤 내용들이 흥미로웠다. 실제 강연회에 가서 직접 듣는다면 또 다른 느낌이려나. 귀에 쏙쏙 박힐까? 궁금하다. 뜨개와 독서를 양립할 수는 있겠으나 게임과 디지털폐지줍기까지 하면서는 힘들구나. 듣는 독서는 딴생각하기 적당해서 별로고.

◇ 小小독서 2024.01.03

테스트니팅. 아인슈페너 가디건 by 울다방

굿실 소프트에코 실을 샀는데 테스터가 되었고 마침 게이지도 맞았던 기가 막힌 매칭. 원작은 4.5미리지만 난 4미리인것이 다르지만 뭐 그정도면 훌륭하다. 연두색이 3볼 반, 배색실이 1볼하고 3분의 2정도 배색실을 카라에 거의 다 썼다. 카라부터 몸통 고무단까지 원큐에 떠내려가고 소매만 10코 가량 주운게 다임. 12월18일에 도안받아서 뜨기 시작해서 12월30일에 세탁에 단추까지 달았다. 사이즈별 두명씩 테스터가 있는데 내 배색이 젤 오징어. 단추는 갖고 있는 범위에서 달았는데 다섯개가 딱 맞는게 없기도 하고 있는건 좀 아쉬워서 1,2,2개씩 달았다. 좀 더 발랄해진 느낌. 도안 정리를 함께 해서 그런가, 뭔가 함께 하는 기분. 패턴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떠진다. 카라가 커서 등이 따습다. 단추달기 전..

◇ 부끄手작품 2024.01.01

북유럽조끼에서 무늬뺀 조끼

시아부지 타겟으로 만든건데 과연 맞을까 모르겠다. 내가 스웨터입고 위에 걸쳤을 때 그냥 자연스러운 핏이 나왔던거라...작을지도. 케이크얀 두겹으로 해서 7미리로 쭉 뜨다 넥버튼밴드와 겨쪽만 6미리로 떴나부다. 좀 더 유연한 편물이 되려면 8미리가 맞았을 듯. 가슴단면이 49센티인데 이게 세탁전이라 세탁하고 좀 늘리면 넉넉해지지 않을까나. 넥버튼밴드를 더 떴어야했는데 손에 무리가 되는듯 해서 일찍 마무리하고 걍 오픈으로 해야하나 하다 그건 아니다싶어 위 결과물로 낙점. 또 내맘대로 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ㅋㅋ 작으면 도로 가져와서 내가 입던가.

◇ 부끄手작품 2023.12.17

라나베스트 M사이즈

집에 있는실 3합에 얀메이크 모헤어 6볼 합쳐서 5.5미리와 5미리로 떴다. 뭔가 마이 큰 느낌이다. 원래 오버사이즈 베스트랬는데 내가 너무 크게 뜬건가? 집에 있던게 옛날실이라 무겁다. 아니 보통의 실들이 다 그런건가? 면사인건지 어떤건지도 모르겠네. 앞뒤 모두 어깨경사가 들어가서 좀 더 마음에 든다. 모두의 라나라더니 오픈챗방에서도 여러명이 뜨고 있더라는. 그리고 모두가 칭찬하는 도안. 서술형과 차트가 모두 존재해서 나같이 서술형에 취약한 사람에겐 진심 좋았다. 첨엔 서술형만 있는 줄 알고 그거 따라하는데 무늬가 안 그려져서 힘들었다. 물론 완성본을 잘 봤으면 알았겠지만서두 머리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함. 겨 합체.어깨경사가 이쁘구나야.뒤 다 뜨고 앞면 들어갔을 때 11월 14일에 시작했나부다. 첨엔 ..

◇ 부끄手작품 2023.12.12

김대리의 데일리뜨개. 드롭숄더탑다운

두찌한테 매번 조끼만 떠주다 이번엔 풀오버를 떠줬다. 김대리의데일리뜨개 에서 드롭숄더탑다운 얀메이크 알파카모헤어 녹색 4볼하고 6분의1정도 집에 있는 실 두 종류를 합사했다. 원작은 7미리인데 애 사이즈와 실 두께에 맞게 5미리도 변경했다. 사실 처음 시작만 참고하고 나머지는 죄다 맘대로. 실 개별로는 매력적이지 못한데 합치니 이뻐짐. 넥은 겹단으로. 넥과 소매는 짜투리실로. 근데 실이 따가운건지 애가 맘에 들어해서 입고 딩굴다가 따갑다고 벗었다. 세탁 후 매직을 희망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걱정이다. 이 형태는 오버핏으로 입어야 예쁜데 내가 입으면 그 느낌이 살지 않아서 아쉬워지는군. 난 참 뚠뚠해보이네. 팔한짝 남았을 때.나름 카뜨도 했다.개별로는 매력적이지 않아.ㅋㅋ

◇ 부끄手작품 2023.11.26

내 맘대로 조끼. 할머니용

내 맘대로 뜬거라 라인도 안 맞네.ㅋㅋ 엄마 겨울나기용 조끼 실이 부드러워서 딱 좋겠어서 또 내 맘대로 뜸. 정말 맘대로 뜬게 티가 나는게 라인이 안 맞아.ㅋㅋㅋㅋ 얀메이크 탐이나 4볼하고 10퍼정도 짜투리 실 목하고 암홀. 5미리 대바늘 남은 실들은 또 어떻게 써먹어야하나. 착샷은 조끼위에 조끼입기. ㅋㅋ 덧. 라인 맞춰서 단추 다시 달았다.

◇ 부끄手작품 2023.11.26

내 맘대로 조끼.으른용

예전에 뭔가를 만들려고 얀메이크 뽀글이실이랑 1합짤 하나를 합사해놓고 8미리로 뜨던 게 있길래 풀어버리고 다시 승희실에서 산 보라.민트색 실까지 합쳐서 5미리로 무작정 뒷판 뜨고 앞판 뜨고 뽀글실이 떨어져서 굿실 아크릴모헤어로 이어서 떴다. 6미리도 했으면 편물이 좀 더 부들부들해졌을건데 아쉽다. 넥이랑 팔은 어디선가 받은 실뭉치 중 제일 적당해보이는 걸 갖다 썼다.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사실, 왼쪽팔고무단을 풀고 다시 뜨고 싶은데 귀찮다. 안쪽으로 말리는 게 거시기하다만. 쩝. 눈 감았다. 옆구리는 가터뜨기함. 거기서 늘릴 걸 그랬나봐.넥은 승희실이랑 섞어 떴다.다채로운 쪽이 더 예쁜 것 같다.목이 엄청 파인 느낌.

◇ 부끄手작품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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