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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백 3개

실버 한줄로 뜬 내 가방. 물건이 빠져서 핑크색으로 안감을 했더니 없을ㄷ대랑 느낌이 달라졌다. 안감이 있는게 편하긴 한데 그래도 없는게 더 이쁜 듯.이건 실버로 뜬 엄마거. 크로스로 메는거다. 촘촘하게 떠서 안감이 필요없지만 엄마는 가방 밑이 쳐지는 걸 안좋아해서 바닥에 위에 안감으로 했던걸로 바닥 처리를 했다. 가족 한정 되는대로 처리 ㅋㅋㅋ 단추가 포인트. 이건 오로라실로 뜬 네트백 엄마것처럼 촘촘하진 않지만 물건이 빠지진 않을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거라 호다닥 만들어봤는데 나름 재밌네.

◇ 부끄手작품 2024.06.29

테스트니팅. 다이아립썸머티 by K니트홀릭

#다이아립썸머티 #다이아립썸머 by @k_knitholic #테스터니팅 맺음 한 줄 정리. 이것이야말로 고진감래 뜨개다. 사이즈. 엠 M 실. #얀메이크 더카사리 3볼반(예전에 사두었던 실) 바늘. 4미리, 3.5미리 뜬 기간. 이주 반 테스터콜을 보고 할 수 있겠지란 생각에 손을 들었고 결국 해냈습니다. 이전 글에도 썼듯이 게이지 낼 때의 실은 이게 아니는데 흐물거리는 실로 반복되는 교차 뜨기 하기엔 실탈출이 너무 잦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결국 실교체 후 그나마 안정을 찾았고 맺음까지 하게 되었네요. 사실, 처음 게이지 낼 때 너무 어려운듯해서 gg칠까도 고민했지만 게이지 세 번 정도 내니 패턴이 좀 익어서 할만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 합체할 때까지는 틀리지 않으려고 정말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

◇ 부끄手작품 2024.06.14

테스트니팅. 어도러블 스웨터 by 울다방

사이즈는 엠. 이었지만 현재 코수가 변경되어서 스몰에 가까운 사이즈입니다. 울콩님이 쫀손이라 하셔서 게이지 맞추다보니 원작은 4.5가 기본바늘인데 전 4미리로 떴습니다. 실은 굿실 부클에 집에 있는 띠지없는 분홍면사와 하늘색 면사?를 합사해서 떴어요. 하트가 주된 특징이라 몽글몽글하고 솜사탕 느낌이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무늬가 확! 보이진 않아도 원하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다만 제몸이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는게 늘 슬프네요. 도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기본 탑다운 뜨기지만 요소요소 디테일하게 잡아놓으셨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무단도 일자핏입니다. 특히나 소매뜨기시러병 예방 차원에서 팔에 구멍 뽕뽕 하트 5개 들어가고 또 꽈배기뜨기를 이용해서 가로 하트 4개, 그리고 전 빼먹었지만 고무..

◇ 부끄手작품 2024.05.12

털실타래 스포티 후드가 될 뻔한 실 이야기

실이 소진보다 빠르게 사들이는 듯 하고 털실타래는 사지만 제대로 만든게 없어서 이번 봄호에 있는 스포티 후드를 만들어보려 했다. 조각조각 나있는 걸 탑다운으로 변경해서 뜨기 시작했다. 정확한 이름은 니트 스포티 캐주얼이군. 노랑실로 상큼하게? 띠지없는 실들이라 뭔지 모르겠지만 볼 세개를 섞은거다. 두개는 같은거, 하나는 면실로 추정되는 채도 감소, 밝기 증가된 거 소매분리하고 옆구리 8코씩의 배색 때문에 앞뒤를 나눠 뜨기로 결정 뒤판 서너줄 뜨는 시점이었는데 래글런도 마음에 안들고 가슴팍에 나만 보이는 실수가 하나 발견됨 이걸 그냥 떠? 하다 결국 어제 다 풀어버렸다. 거대한 실뭉텅이를 생성했다. 역시 푸는데는 얼마 안걸린다는 점이 허무하다. 이제 저 목적없는 실로 뭘하나.

◇ 부끄手작품 2024.05.02

테스트니팅. 토담점퍼 by 토담니트

🥰토담점퍼 테스팅 후기🥰 ※ 작업사이즈-S, 결과물은 XS ※ 사용실 컬러 - 메인. 톤다운세룰리안, 배색. 오트밀 ※ 사용량- 메인. 271그람, 배색. 136그람 ※ 사용바늘- 니트프로 진저 5.5(메인), 5미리, 4.5미리 ※ 게이지(세탁전&후) 스와치 세탁전. 16×23, 후. 15×24 / 완성본 세탁후 16×25 ※ 실측사이즈 어깨단면 : 42센티 가슴단면 : 45센티 팔길이 : 어깨선 기준 49센티, 겨드랑이 기준 39센티 총기장 : 49센티 ※ 뜨개실 후기 질롱울을 두번째 써보는데, 지난번엔 3합이고 이번엔 4합이란 점이 달라요. 3합보다 4합이 역시 많이 도톰합니다. 1합의 차이가 꽤 크네요. 그리고 실 색상이 많아서 뭘 고를지가 매번 난관입니다. 아이랑 함께 입으려고 톤다운세룰리안을 ..

◇ 부끄手작품 2024.04.25

구멍송송 토드백

원제는 구멍송송 빅 토드백이지만 내 가방은 미디엄 사이즈다. 랑군이 달아준 가죽끈과 당근에서 사둔 바닥이 콜라보. 거기에 다이소에서 산 힘이 덜 센 자석똑딱이까지. 가로 28센티, 세로 23센티 브랜드얀에서 제공해준 몰디브실로 만들었다. 5호 바늘 사용 메탈릭이 30퍼 들어있어서 꽤 반짝거린다. 실 자체에 탄성도 있고 단단하게 꼬아져 있어서 소품을 만들었을 때 모양이 잘 나온다. 저 가방을 만드는데 대략 4볼 들었다. 부드러운 실이 아니라서 끈까지 뜰 여력이 되었지만 가죽끈으로 한 것임. 다른것과 함께 하느라 2,3일 걸렸다.역시 가방뜰 땐 사진이 몇장 없다.

◇ 부끄手작품 2024.04.16

테스트니팅. 어도러블 머플러 by 울콩(울다방)

실. 밀라노 두볼, 울소프트 5분의 2볼 바늘. 4미리 하트가 16개 박혀있는 머플러예요. 도안에는 19개 만드셨다는데 전 저정도 길이가 좋더라고요. 길이조절되는 테스트니팅이라 가능했습니다. 실은 전에 나눔받았던 밀라노와 삼성 제일모직 울소프트이고 둘 다 슈퍼워시 메리노울 100퍼라 딱붙이었어요. 하늘색이 밀라노고 두볼(100그람, 300미터), 군청색은 5분의 2볼(한볼에 40그람 105미터) 소요되었습니다. 바늘은 4미리.. 곰단은 3.5미리로 떴어야했는데 아차하는 사이 4미리로 다 떠버렸다는. 재밌게 잘 떴습니다. 참! 지금은 하트모양이 제 거랑 좀 달라졌어요.좀 더 깔끔해졌어요. 세탁 후 말릴 때첫 하트 뽑음

◇ 부끄手작품 2024.04.02

10AM스웨터 by need_knits

우선 10시 특징인 카라를 안 달고 고무단으로 대체했다. 둘째 입힐 요량으로 만든건데 카라가 있으면 이너로 입히기 껄끄러울 것 같아서이다. 결과물. 실은 박씨네실가게 의 모어스무디로 추정되는.. 당근에서 예전에 산거라 가물가물 여튼 하늘색 한콘에 5분의 2 정도 썼고 배색으로 소량 사용했다. 무게가 되는 결과물에 암홀이 조끼수준이라 소매가 너무 넓은 듯 해서 좀 맘에 안든게 사실이다. 도안대로 하면 탈춤각이라 팔도 좀 줄였더니 더 어정쩡한 느낌이다. 배색도 두줄씩 넣는건데 바디에 한줄, 손목과 넥엔 끝부분에만 적용했다. 다음에 또 뜨게 된다면 가벼운 실로 암홀은 줄여서 하고 싶다. 이 상태의 조끼로 마무리할걸.

◇ 부끄手작품 2024.03.26

새들숄더 반팔니트 by me

승희실과 굿실 모헤어 합사 4.5와 4.0 바늘 사용 6일 소요(처음 시작을 두번 풀고 세번만에 떴다. 대충 적으면서 시작했는데 그게 딱 맞질 않더라) 테스트니팅을 마치고 연착륙을 위해, 실소진을 위해 뜸 경사를 위해 평면으로 뜨다 합쳤다. 지금까지 중 제일 목이 자연스러운 듯. 실이 좀 따가운 듯 해서 넥은 면사 보라로 두코곰단 근데 너무 튀나? 지금까지 뜬 새들숄더 중 낫긴한데 여전히 우는군. 자기 어깨에 딱 맞게 떠야하나보다. 아님 늘림방식을 바꾸던가. 소매와 분리하면서 급 지루해짐을 느껴 겨드랑이쪽에 꽈배기를 넣고 그것도 지루해질 때 고무단을 저렇게 넣기 시작했다. 그나마도 중앙이 틀려서 중간에 수정해야했다. 반팔을 아무렇게나 레이어드해서 입는데 많이 이상한가보다. 오픈쳇방에서 조언을 해줬다. 한..

◇ 부끄手작품 2024.03.15

테스트니팅. 토담하이넥 by 토담니트

※ 작업한 사이즈. M ※ 사용한 실. 질롱울 카멜베이지 3합 ※ 사용량. 제공된실무게 427그램(지관40그램) 완성품무게(세탁후) 363그램 남은실무게(세탁된 스와치) 5그램 ※ 사용한 바늘. 니트프로 징, 렌턴문 4.5미리 ※ 소요시간. 8일 ※ 게이지(세탁전&후) 세탁전 21코 28단, 세탁후 19코 29단 ※ 실측사이즈 어깨단면 : 43센티 가슴단면 : 45센티 팔길이 : 47센티 총기장 : 앞 42.5센티, 뒤 45.5센티, 넥높이 5센티 ※ 실후기 질롱울은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세상에! 극강의 부드러움, 쫀쫀함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할 정도였어요. 잘 끊어질 수 있단 말을 들었대서 걱정했는데 3합이라 탄탄해서 괜찮았어요. 이정도면 2합도 괜찮겠단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와치를 뜰 때 스틸바늘로 ..

◇ 부끄手작품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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