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완성샷부터. 뚜둥다 뜬 후 만세컷. 단추 달기 전원작보다 뭔가 여성여성한 핏이 나와버림.주머니는 한쪽만 달았는데 실이 남아서 나머지 하나도 달 수 있긴 하다. 근데 구찮네.하이넥이지만 짧게.넥라인이 가로로 넓게 파지는 바람에 하이넥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여성핏 느낌.바늘. 4미리, 3미리실. 나코 엘리트 모헤어 4볼반, 니컨 콘사 한가닥도안. 시작은 핀터에서 마음에 든 사진 캡처 였는데 알고보니 해외유명작가분의 작품이었네 - Ribbed raglan by Anne Ventzel모헤어라 역시 실날림을 무시하지 못하겠다. 심하게 빠지는 모헤어를 본 적이 있어서 이건 귀여운 수준이긴 하다만..그래도 너울거리는 털이 보이는 족족 잡아뽑게 된다.한번 스팀으로 다림질을 해줘서 그런가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