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드모어스웨터 맺음
실. #청솔뜨개실 #모모헤어 5볼, 집에 있던 노랑실, #니트컨테이너 앙고라 형광연두실
바늘. 4미리, 3미리
사이즈. S
기간. 2월12일-2월 24일
가둘로만 보면 s사이즈에 맞게 한 거 같기도 하다.
몸통쪽 늘림과 소매 늘림의 실수, 몸통쪽 마지막 가짜솔기표시 부분의 실수가 있지만... 되돌아갈 순 없다.
래글런도 2단인가 더 떴나 그래서 소매통이 넓어지길래 기존 9단마다 줄임을 7단마다 줄임으로 변경하고 14회에서 15회로 회수를 변경해서 손등덮핏을 넘어 손안보임핏이 ..되었다.
세탁을 해서 코가 단정해진 건 모르겠지만 기모감이 엄청나졌다.
다림질까지 했으면 더 깔끔해보였을텐데.란 생각만 해본다.
모모헤어가 부족해서 한볼 더 산 것이 내 판단미스였지만 사이즈는 편하게 입을 수 있을거라 만족. 실이 더 부족해질 것을 염려해서 몸통 최하단 고무단에 앙고라실 2합과 옥색실을 섞어서 넣었더니..내 눈엔 괜찮아보였으나 .. 큰넘 왈, 싹 수세미같다고.ㅋㅋㅋㅋ
또뜨모어는 실현될 수 있을것인가.
제공받은 모모헤어는 색상이 다양해서 베이스가 뭐가 되든 서포트가 가능할 듯 하다. 고를 때 내가 갖고있는 실을 기반으로 선택했지만 너무 다양해서 지금은 다른 것도 괜찮겠다 싶어지더라는.
다만 기다란 실오라기들이 가끔 눈에 보여서 그걸 잡아떼게 되는 게 흠. 털날림은 보통의 모헤어실 정도랄까. 어마무시하게 빠지는 실들을 몇 번 봤더니 이정도는 아주 귀여운 수준이다. 맨살위에 입을 정도의 부드러움은 아니지만 셔츠 하나 입고 입으면 딱 좋음.
글을 적다보니 기다란 실은 앙고라때문일 수도 있겠네 란 결론 도출.
뜨던 조끼도 실 하나가 모헤어도 아닌데 실이 자꾸 빠져서 보자기 깔고 떴는데 요건 그냥 떴다.
그나저나 피콕그린은 두볼 더 사놨는데 뭘 만들까나.
더 사둔 김에 무늬있는 걸 뜰까나.
♡청솔뜨개어서 모모헤어를 제공받아 지어진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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