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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모에서 굵은 실을 받았는데 매번 보기만 하던 걸 꺼내서
또 맘대로 떠버렸다.
뒷목 경사뜨기로 좀 어색한 핏이 되버린 게 맘에 안들지만
나름 꽈배기도 넣고 새들숄더는 이렇구나 하는 점도 알게 되고
슬릿이 있음 편하겠구나 싶어 넣고..이래저래 옷 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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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를 통 넓게 뜰까하다 일케하면 벌룬이 되겠네
그래서 일케 벌룬소매
소심한 벌룬.
굵은 실민데 6미리로 떠서 약치밀조직이 되어버린 덕에 소매는 기양 메리야스로 끝내고 마무리를 조금 도톰하게 해버렸는데도 전혀 말리지 않는다.
스타일이 여자 애기들이 입을 듯 해서 누구 주기도 거시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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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저거 뜨고도 실이 남아서 이번엔 완전 핏되지만 편한 조끼를 떠보자 해서 일케 떠버림.
실이 완전 넉넉하진 않아서 배꼽 간신히 가릴 정도의 길이감에 고무단을 코를 주워 떴는데 코를 잘못 주웠는가, 고무단 부분이 튀어나와서 덧수로 눌러줬다.
얼추 모양은 예쁜 조끼 완성.
이건 7미리로 떠서 좀 유연한 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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