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대왕 카스테라를 먹고나서...

아맹꼬 2017. 3. 14. 10:51
728x90

2017/03/06 - [◇ 小小리뷰] - 라오제 대왕카스테라



선물로도 사고 우리가 먹으려고 샀던 대왕 카스테라


그리고 며칠 후 대왕 카스테라 재료에 대한 뉴스가 빵 떴다.


어제 뉴스를 접하고 선물했던 그 집에도 관련 기사를 보내주었다.

매우 자극적이고 다시는 먹지 말아야겠다는 그런 반응이 돌아왔다.

랑군에게도 보내주었더니 동일한 반응을 보였다.



집에 돌아와서 남은 카스테라는 먹어치우기로 결정.

저녁으로 나 혼자 다 먹기로 하고 꺼내놓았는데 둘째 녀석이 카스테라를 달라고 한다.

아빠는 주저했으나 나는 많이,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조금은 괜찮다.. 줘라고 해서 한입 둘째가 먹었다.

(녀석의 입은 1cm라고 할 정도로 짧아서 많이 먹지 않음 - 초코, 사탕 빼고)

아빠도 다시 먹어보면서 그렇게 기름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라고.. 


그리고 오늘 아래의 글을 보았다.

먹거리X파일의 대왕카스테라 폭격 [시청자의 천박한 수준이... 
18시간 전 

아침에 일어나 습관처럼 실시간 뉴스를 보니 대왕카스테라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아래는 관련 뉴스들 중 하나다. 식용유·되팔이 '대왕카스테라' 논란…"뭘 믿고...


늘 그렇듯이.. 나도 퍼나르기에 급급했던 것 같다.

선물한 집에는 미안해서..

괜히 기사 보고 원망할까봐라는 마음이었지만.. 

뭔가 좀 더 알아보고 할 껄 ... 이란 생각이 들었다.


전에 도자기로 된 그릇에 대한 논란이 있은 후 방짜유기(놋그릇)가 한창 주가를 올린 적이 있었다.

아마 이것도 마찬가지겠지?


좀 더 성숙해져야겠다.



반응형

'◇ 小小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작스러운 v10 무한부팅  (1) 2017.04.01
매직벨트 1+1  (1) 2017.03.28
버바팀 만빵 배터리 충전  (1) 2017.03.10
라오제 대왕카스테라  (0) 2017.03.06
한샘 매직데스크 각도조절 책상  (0)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