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5

미아방지 모자? 2탄

먼저 뜬 미아방지 모자는 너무 딱 맞아서 다 풀고2탄을 떴다. 이번에는 좀 더 화려하다. 빨강과 녹색의 조합은 그 옛날 "둠"을 생각나게 한다.(게임 해본 사람은 알 듯) 의외로 빨강과 파랑 쪽이 괜찮더라.채도의 차이인건가. 빨강도 한계에 다다라서 주황색으로 교체. 완성해보니 엄청 화려한 전구모양 모자가 뿅. [뜨는 방법]1. 100코 잡기2. 3.5mm 바늘로 2단 고무뜨기(22단 가량)3. 4mm로 메리야스 뜨기(26단 가량)4. 20코씩 줄여나가기 - 한번에 5코씩 줄어듬 (3코 남을 때까지 줄이기)5. 꼬매기6. 남은 실로 폼폼 만들어 달기 의외로 착샷은 나쁘지 않다.어릴 때나(정신없을 때) 이런거 씌워보지 언제 씌워보겠어. 착샷은 터닝메카드 요타를 받고 기분이 완전 업되었을 때 찍자.jpg 2단..

◇ 부끄手작품 2016.01.14

미아방지 모자?

사진 상으로는 색이 차분하게 나와서 촌스러움이 덜한데 실제로 보면 알록달록해서 쩌~~~~~~~~~~멀리서 봐도 우리 애 이게 실제 색상보다 채도가 좀 높은 편이긴 하나 이런 구성. [만드는 방법] 1. 원색의 실을 준비한다. 2. 90코 잡는다. 3. 실이 부족하므로 말림 방지를 위해 가터뜨기 14줄 가량 뜬다. 4. 줄무늬를 하면 좀 더 눈에 띌까 해서 두줄 씩 메리야스 뜨기를 한다. 5. 24줄 정도 메리야스 뜨기 하다가 25번째부터 코 줄임 들어간다. (6개씩 줄여나가니깐 첫번째는 14,15를 한꺼번에 뜨고 두번째는 그냥 뜨고 세번째는 13,14를 한꺼번에 뜨는 식.. ) 6. 1코가 남을 때까지 코줄임하고 꼬매준다. 7. 씌워보고 작으면 다시 푼다. (이건 필수 아님) 근데 너무 딱 맞아서 현재는..

◇ 부끄手작품 2016.01.13

신생아 모자뜨기

2009년 처음 시작한 세이브더칠드런 의 신생아 모자뜨기 2015년 12월에 키트를 받았으니 7년째인건가? 매년 한건지 가물가물하긴 한데 한두해 빠지지 않았을까? 매년 패키지가 달라지는데 올해는 요런 패키지. (작년에는 선물상자같은..) 편안한 표정의 아이가 모자를 쓰고 있다. 뚜껑을 열면 알약모양 모자도 중요하긴 한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초반에 필요한 약이 중요하다. 그에 대한 이야기. (실제 후원도 중요한데 나와 신랑도 소액이지만 몇해전부터 하고 있다) 내가 신청한 모자뜨기는 일반 키트가 아닌 실 키트 실키드에는 바늘 대신 실이 하나 더 들어있다. 실 하나당 모자 한개 반 정도 만들어지는데 (실양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건 아님) 실 세뭉치니까 4개의 모자를 만들 수 있다. 빨강색 ..

◇ 부끄手작품 2016.01.03

손뜨개 모자들

지난 겨울 동안 뜬 모자들. 조카를 위한 보넷 아들을 위한 상어모자 또 조카를 위한 공룡모자 후배 쌍둥이 남매를 위한 기본 모자 그리고 신생아 모자뜨기들.. (똑같은 모양은 지겨워서 매번 다른 모양의 모자를 뜸) 모델들이 죄다 인형들이네. 신축성이 좋아서 신생아부터 백일 아이.. 맨 아래의 모자는 둘째에게도 맞았더랬다. (작년 겨울이었으니 한돌 반 정도 되는.. 근데 울 둘째 머리가 작다) 사진을 올리다보니 정말.. 손이 간질간질하네~!!!! 근데 진짜 많이 떴다...잉..

◇ 부끄手작품 2015.10.06

원칼라 수세미

완전 강렬한 빨강 한볼을 다 뜨도록 사진을 못 찍다 오늘에서야 기록으로.. 이런 느낌의 실로는 처음이고 그릇에 흠집날 듯 해서 매번 아크릴사로만 만들었었는데 사용해보니 나쁘지않음 이걸 쓴다고 세제를 안 쓰는건 아니지만 일반 수세미로는 미끄덩거리는 그릇들이 요걸로 닦음 뽀드득거려서 사서 쓸 수가 없다. 집에서 쓸거만 만들다보니 한가지 색에 매번 같은 모양으로만 만듬 짧은뜨기로 원형뜨기 서너단 그리고 레이스뜨기라고 해야하나? 여튼 세코 네코 늘려가며 떠주면 굳이 걸이 코 안떠도 되고 편함. 세개 남았으니 한동안은 안 떠도 되겠다.

◇ 부끄手작품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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