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둘째는 지금까지 열감기에 잘 걸렸다. 돌 즈음 열이 안떨어져서 결국 주사맞고 나아졌던 기억이 아직도 강렬하다. 열이 모르면 해열제 먹이고 그래도 안되면 집에서 물 적시든 해열시트를 붙이든 각종 방법을 동원해본다. 그치만 애가 극강으로 싫어함. 카스 육아 정보 중 오투베베 쿨밴드를 공구하길래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하나 구매했다. 두찌는 모자도 잘 쓰는 녀석이라 딱이지 싶었다. 택배 박스 안에 요거 하나 덜렁 들어있다. 약국가면 만날 수 있을 듯한 포스 뒷면엔 제품특징, 사용방법 등이 나와있다. 한커플 벗겨봤다. 다섯가지 캐릭 중 난 호랑이 호랑이 볼이 찍찍이다. 머리뒤 밴드와 호랑이 볼을 연결시킴 앏은 면같은 거 입고 있을 때 저 찍찍이에 들러붙음 옷감 나갈 거 같다. 지들끼리는 안붙음. 사용방법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