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맹꼬, Bshell

독서동호회 회장을 (어쩌다가) 하다보니 꽤 많은 금액의 책을 구입하게 된다. (회원 수가 30명이 넘고 인당 2만5천원씩 주문 가능해서 80만원이 넘게 구입함) 가끔 괜찮은 사은품이 있어서 그거 한번 받아보겠다는 기대감에 주문창으로 들어가면.... 뭔가 이상하다. 금액이나 조건은 분명! 충족하는데 선택할 수 있는 사은품이 한 두개 뿐이다.(데이타 100M 이런 건 헤아리지 않음) 지난 달에 하도 이상해서 주문을 쪼개서 해봤다. 와................ 이럴 수가. 안 보이던 사은품들이 우르르 뜨더라. 결국 세 번 나눠 주문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은품을 챙겼다. - 물론 내부 이벤트 용으로 사용할 목적이었고 구매 후 주는 포인트를 죄다 소진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대량 주문을 하는 곳이 꽤 될텐데 사은..

읽을게 너무 많아서 딱히 지금 하지않아도 될 책들을 들였다. 차주부의 삼시세끼를 좋아해서 삼시세끼 이밥차 수틀을 따로 사자니 왠지 그 돈이 아까워서 자수책과 키트로 구성된 것으로 두권 글고 한번쯤 봐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들인 옷수선배우기 마지막으로 나도! 갖고싶었던 북램프 포인트 쌓느니 갖겠다고 신청했다. 11시 주문에 근7시에 받은 책들. 구매자 입장에서야 좋지만 판매자는 참 힘들겠다. 자세한 리뷰는 차차 해야겠다. 그나저나 북램프는 늠 핑크핑크네.

yes24에서 늘 이벤트를 하지만 이번에는 페이코 5만원 구입에 만원 할인과 라인캐릭터 보틀&워머가 있다. 그리고 결국 질렀다. 책은 요것들. 집을 언젠가는 지을 생각이고 너른 집은 원하지 않으니..참고자료로 딱일듯 비폭력대화는 늘 피드백으로 의사소통에 대한 안좋은 평가를 받아서 요것도 참고자료로. ㅋ 근데 내가 변할 것 같진 않다. 미쳤다는 건 칭찬이다는 제목에 꽂혀서 그냥 사버림. 그리고 대망의 보틀&워머 깔끔하게 찍어보겠다고 나름 뒤에 a4지도 대고 찍었다. ㅋㅋ 흰,노,갈 세가지 색상인데 난 그나마 때 덜가는 갈색 표정은 두가지씩인데 내게 온건 뚝뚝이 워머도 있어서 차가운 음료 온도 유지도 되고 결로도 어느정도 막아줄거 같아 좋다. 가방에 쏙. 내 컵으로 갖고 다녀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