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5

2.그책은 /요시다케 신스케, 마타요시 나오키

52권의 이야기 중 지금 딱 생각나는 건 하루와 노트를 주고받는 이야기와 책이 책갈피를 잡아먹는 이야기. 둘 다 마타요시 나오키 쪽 이야기네. 요시타케 신스케를 좋아해서 중고로 책을 들였는데 역시 이야기는 직접적인 이미지가 없는 편이 이런저런 상상을 끌어올 수 있다. 하루컷도 가능한 내용들이지만 미적미적 읽거나 방치하다 오늘 후루룩 들이마셨다. 그들이 말하길 그 책은...

◇ 小小독서 2024.01.25

새들쇼오올더 풀오버

지난번 반팔에서 보완해서 뜬건데 새들숄더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지라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븐 그대로다. 바디 고무단 쪽을 우측 트임으로 해서 편하다. 대신 핏이 예뻐보이진 않네. 입으면 불편하진 않다. 집에 있던 노란색과 민트색인지 옥색인지 실과 굿실 모헤어노튼 , 각 1볼하고 약간 소요 5미리와 4.5미리 대바늘 내가 만든 단수링 달고 팔 줄이기

◇ 부끄手작품 2024.01.24

새들쇼오오올더 반팔풀오버

덧. 옷이 편하고 따스워서 스팀 후 계속 입고 있다.ㅎㅎ 역시 옷은 입어봐야해. 핀터에서 새들숄더를 응용한 듯한 옷이 검색되었는데 이렇게 저렇게 뜨면 되지 않을까 해서 뜨기 시작함. 예상과는 역시나 다른 옷 탄생. 긴팔로 어찌어찌 해보려했지만 소매부분이 너무 주름지고 하지 말았어야할 늘림 땜에 어정쩡한 무언가가 되어버렸고 그걸 몸톰 고무단 다 뜨고 마감까지 한 후 소매를 떠본 다음에야 알 수 있었단 이유로 반팔로 귀결된 눈물겨운 이야기. 그럭저럭 못 입겠어! 수준은 아니라서 지금 대애충 스팀 주고 입고 있다. 현재 그걸 보완해서 다시 떠보고 있는데 문제는 실조합이 극악 레트로라는거.ㅋㅋ 무튼 승희실 흰색 부클 220그람 정도와 굿실 노튼모헤어 1볼하고 소량을 합사했더니 아주 따숩고 병아리스러운 옷이 되었..

◇ 부끄手작품 2024.01.17

1.열두발자국/정재승

23년을 넘기지 않으려 했는데 결국 해를 넘겨서 다 읽었다. 뇌. 요즘 관심이 있는 분야 있어보이게 하는 주제이기도 하고 자라나는 아들들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책이기도 하겠다. 강연을 묶어서 11개, 마지막은 대담회 형식 농담인건 알지만 (웃음)이란 단어를 꼭 넣었어야 할까란 생각이 자주 들었던 것 빼곤 내용들이 흥미로웠다. 실제 강연회에 가서 직접 듣는다면 또 다른 느낌이려나. 귀에 쏙쏙 박힐까? 궁금하다. 뜨개와 독서를 양립할 수는 있겠으나 게임과 디지털폐지줍기까지 하면서는 힘들구나. 듣는 독서는 딴생각하기 적당해서 별로고.

◇ 小小독서 2024.01.03

테스트니팅. 아인슈페너 가디건 by 울다방

굿실 소프트에코 실을 샀는데 테스터가 되었고 마침 게이지도 맞았던 기가 막힌 매칭. 원작은 4.5미리지만 난 4미리인것이 다르지만 뭐 그정도면 훌륭하다. 연두색이 3볼 반, 배색실이 1볼하고 3분의 2정도 배색실을 카라에 거의 다 썼다. 카라부터 몸통 고무단까지 원큐에 떠내려가고 소매만 10코 가량 주운게 다임. 12월18일에 도안받아서 뜨기 시작해서 12월30일에 세탁에 단추까지 달았다. 사이즈별 두명씩 테스터가 있는데 내 배색이 젤 오징어. 단추는 갖고 있는 범위에서 달았는데 다섯개가 딱 맞는게 없기도 하고 있는건 좀 아쉬워서 1,2,2개씩 달았다. 좀 더 발랄해진 느낌. 도안 정리를 함께 해서 그런가, 뭔가 함께 하는 기분. 패턴이 어렵지 않아서 쉽게 떠진다. 카라가 커서 등이 따습다. 단추달기 전..

◇ 부끄手작품 2024.01.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