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291

에어월 공기정화 플라워 포스터

결혼 초기 부자되기의 염원을 담아서 해바라기 조화도 사다놓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지저분한 것 같아서 안 놓고 있었다. 그러다 요즘 회사다니는 게 점점 힘들어져서 다시 부자의 염원을 담아 해바라기 그림을 샀다. 결과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9900원에 팔더라. 공기정화 효과도 있대서 거실이나 주방, 그리고 안방에 붙여야겠다고 미리 정해두고 구매. 고흐의 해바라기는 재끼고 클림트와 모네의 해바라기 겟. 무배였다면 한 장만 샀을텐데 2500원이란 배송비땜에 두 장 샀다. 얼마 전에 이사 간 아는 언니도 선물로 사줌. 박스컷 구매처 소개 내용 그 외도 여러 기능이 있지만 마음에 드는 기능만 캡쳐해왔다. 기침 잘하는 내게 꼭 필요한 기능이다. 주방에도 붙이면 좋겠지만 벽마다 정신이 없어서 포기함. 거실과 침실에 붙였..

◇ 小小리뷰 2020.10.28

아남 카세트 라디오

엄마집에서 수십개의 카세트테잎을 가져오니 들어보고 싶단 욕구가 활활. 쿠팡 로켓배송으로 플레이어를 사버렸다. 12시도 안되서 도착해버렸네. 기능이야 라디오랑 카세트 틀어주는 두가지 기능 말고도 녹음기능하고 저기 써있는대로 블투 등등의 기능이 있다. 넘 잘 나온다. 빗소리에 섞여서 음악을 들으니 좋네. 얼핏얼핏 어릴 때 생각도 난다. 엄마아빠의 취향이 이런 류여서 이런 음악을 듣고 자란 것 같다. 음악 들으면서 한숨 자면 딱이겠는데. 덧. 진짜 푹 잤다. 기왕 플레이어를 산 김에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 카세트테잎버전을 사볼까 어떨까.

◇ 小小리뷰 2020.08.02

코리아 젤리 냠냠

홈플에서 코리아젤리라는 게 있길래 사봤었다. 그땐 포도맛 두가지래서 신나게 담았는데 이번엔 사과랑 복숭아 그런게 있어서 고민하다 사과맛으로 샀다. 엄청 크다. 먹는 방식은 예전 거북이(아이스크림)식으로 터트려야 한다. 동봉된 이쑤시개로 꾹. 톡 안됨. 껍질 치우고 냠. 전보다 사이즈가 더 커졌다. 금액도 상승. 할인해서 6천원선. 우리 기족 의견. 애들 아빠랑은 이전 사이즈가 적당하다. 큰애는 지가 골라놓고 포도맛이 더 좋다고. 둘짼 완전 좋아함. 우리 가족에겐 포도맛이 최고.

◇ 小小리뷰 2020.08.01

듀벨 수도애 정수키트, 싱크애

엄마 집은 30년 넘은 아파트다. 5년전에 공용배관 교체공사를 했다지만, 자체배관 공사는 하지않은 상태고 이래저래 좀 그래서 정수키트를 샀다. 울집 주방에도 이번에 적용한 싱크애 말고 수도애도 사봤다. 일반 필터도 사서 엄마집 샤워기와 세탁기쪽에 달아놨지만 그건 나온지도 오래되었기도 하고 워낙 사진이 많아서 안 찍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울 집 싱크대 하단에 달아놓은 거. 싱크애랑 해서 이중 필터 적용 중. 정수기에도 이거 한번 거친 게 들어가서 강한 심리적 안심이 된달까. 듀벨에서 가격 알아보고 다른 데 보니 수도애와 싱크애는 쿠팡이 제일 싸더라. 싱크애는 몇개 남지 않았다고 떴으니 오늘쯤이면 다 팔렸을까? 행사 끝났다. 정정> 싱크애 정수키트 현재 듀벨에서 한가구당 1개 구입조건으로 2900원 이벤..

◇ 小小리뷰 2020.07.16

가든트랩, 뿌리파리를!

여름이 되니 그렇게 주의를 기울이던 뿌리파리의 범람을 막을 도리가 없다. 베란다를 넘어서 집안까지 날아다녀서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검색 결과, 농약과 끈끈이가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결론이 났다. 화분이 많은 우리집엔 액상보다 분홍색 가루 농약이 더 맞을 듯 해서 근처 꽃집에 사러 갔더니 없네. 마침 같이 갔던 엄마집에 이름 모를 분홍색 가루 농약이 있어서 소량씩 화분마다 뿌렸다. 그리고 끈끈이는 가든트랩이 자주 언급되서 그걸로 구입. 사실, 다이소에서 파는거나 이런저런 끈끈이도 있었지만 심미적인 면이나 여타 끈끈이보다 잎이 잘 떨어지고 파리만 붙는다는 리뷰가 있어서 후딱 구입. 회사에 있는더 둘째가 엄마 택배가 와서 열어봤는더 나비가 들어있어요 라고 전화가 왔다. 주문했던 걸 까..

◇ 小小리뷰 2020.06.12

잇몸마사지 덴탈픽

덴탈픽 휴대용 물세정기 근데 잇몸 아플 때 마사지용으로 쓰기에 좋다. 예스24에서 책만 살 수 있는 줄 알겠지만 이런 것도 살 수 있다. 행사가에 모아놨던 포인트 합쳐서 극 저렴으로 몇달전에 마련했다. 좀 써보고 리뷰를 써야지 한 게 한참이 지나버렸다. 특장점 언박싱 또 언박싱 구성품. 파우치는 어디 갔더라. 팁이 두 개라 하나는 건조시키고 쓰고하면 된다. 사람 별로 필요하려나 처음엔 생각했지만 쪽쪽 빠는 것도 아니고 거의 나만 써서 그럴 필요가 없더라. 시작은 충전부터 충전 완료 설명서. 완전 간단하다. 이제 실전. 팁 끼우고 뚜껑열고 물담고 발사! 입 벌리고 팁을 조준하고 스타트하면 첨엔 깜짝 놀랄 수 있다. 생각보다 쎄고 물이 막 튐. 큰녀석은 내가 해주다가 잘못하면 혀를 건드릴 수 있어서 스스로 ..

◇ 小小리뷰 2020.06.06

크레마 카르타G

우후훗 드디어 나에게도 이북리더기가 생겼다. 이북을 핸드폰으로 보다가 겜 돌리면서 책도 보면 좋겠다 란 생각만 하다 결국 남는 핸폰 들고다니며 잠깐 봤었는데 그게 둘째 핸폰이 되어버려 또다시 겜 돌리면서 책 보면 좋겠다로 모드 전환되었다. 종이책을 들고 다니며 보는데 역시 무거움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그리고 내가 무슨 책을 보고 있는지 쉽게 들킨다. (사실 상관도 하지 않지만) 무튼 크레마를 눈 여겨 보다 설탕액정이란 말에 한번 포기했었는데 다시금 눈에 들어와버려버림. 처음엔 사운드업으로 사려는데 아빠님이 카르타지가 배터리 측면에서 좋다며 그걸 사라고 하더라. 냉큼 사긴 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받았다. 거의 한달만인가. 예판이었대서리 그렇다는데 거참. 받았음 된거지. 언박싱의 시작. 깨지면 낭패니..

◇ 小小리뷰 2020.04.23

키친아트 아크바 멀티다지기 2리터

따란~~~~~ 15년인가에 산 전동다지기 지금까지 잘 써왔다. 주 이용자는 랑군. 애들한테 볶음밥해줄 때 애용하던 녀석이다. 그런데 요 녀석이 칼날과 모터 접합이 잘 안되서 공회전이 되는거다. as를 알아보니 3~4만원의 유상수리비가 든다고 하더라. 새로운 다지기를 검색해 봤는데 그 돈이면 새제품을 살 수 있다. 수리비 안쪽의 비용으로 쓸만한 걸 찾아본다. 용량은 지금 것이랑 비슷해야 할거란 판단 하에 1리터짜리는 패스. 지금 것의 모터가 300와트라서 와트 수를 보고 제품 결정함. 위메프에서 쿠폰 먹여 22,110원에 구입. 용기재질은 전과 마찬가지로 유리. 플라스틱은 색배임 무시 못한다. 용량은 2리터. 모터는 400 와트. 사자마자 제품이 후다닥 오긴 했는데 이중 박싱을 안해서 이동 중 충격으로 뚜..

◇ 小小리뷰 2020.03.31

초당 커피빵

그넘의 마스크 땜에 아주 오래간만에 방문한 우체국쇼핑올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빵을 샀다. 커피빵이라니 맛이 궁금하잖아. 이렇게라도 경제 활동을 해야 내수가 살지 않을까. 8개 들어 있다. 사이즈는 요정도 원두같이 생겼다. 팥소인것 같은데 커피맛 가득 금방 먹어버릴 것 같아 벌써 아쉽다. 9900원의 행복 심지어 무배 그래도 주문해서 먹는 것보다 직접 가서 먹고 싶다. 어디든 ㅠㅠ

◇ 小小리뷰 2020.03.06

프러스펜 48색

검색하다보니 프러스펜으로 수채화 느낌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더라. 그래서 일단 도구를 마련해보면 그림을 그릴 수 있겠지란 생각으로 샀다. 만오천원과 맞바꾼 흐믓함. 개인적으로 프러스펜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물에 번진다가 제일 큰 이유였고 뚜껑을 닫지 않으면 단명한다가 두번째. 그리고 못 생긴 글씨체가 그대로 드러난다. 하지만 첫번째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 그 점에 끌려서 산거니까. 그런 김에 집에 있는 애들 스케치북에 시도해본다. 종이가 얇은건지 물칠을 할수록 일어난다. 기다리지 못해서 번졌다. ㅋ 이런 종이도 사야하는건가 ㅠㅠ 잎맥인가도 그려넣어봤다. 관찰력이 좋지 않은지라 좌우대칭만 지켰다. 사실 수채화는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에겐 힘들다.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 다음 붓칠을 해야하는데 난 그걸..

◇ 小小리뷰 2020.03.0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