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블루투스 마이크 Q10 plus

아맹꼬 2017. 9. 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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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이 어제 도착했다.
애들이 넘 좋아해서 김생민씨의 스튜핏 소리 각오하고 샀다.

단촐한 박스안에 마이크가 들어있다.
Q9는 케이스를 함께 사은품으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10은 케이스가 없다.

마이크와 5핀usb선 등이 들어있다.

박스에 간단하게 버튼별 설명이 있다.
9처럼 박스 안에 작은 메뉴얼도 들어있다.
근데 버튼이 한글화가 되어있어 굳이 메뉴얼을 보지않아도 사용 가능하다.

블투로 붙이는 건 간단하다.
전원켜고 블투 검색하고 연결하면 땡!


9와 10의 제일 큰 차이점은 디자인이다.
9는 버튼과 스위치부분이 사각기둥이고 10은 원기둥이다.
버튼도 한글화가 되어있고 버튼도 좀 커진 느낌이랄까.
9에 있던 음악볼륨조절과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선택버튼 두 개가 빠졌다.
기종선택버튼은 빠진 게 이해가 되는데 음악볼륨조절버튼은 좀 아쉽다.
(그것도 모르고 애들 다 자는 밤에 음악이 크게 나와서 깜놀)

스피커로 써도 괜찮은 음질이다.
엄청나게 좋단건 아니고 보통 쓸만한.

배터리수명은 9와 마찬가지로
스피커로서만은 8시간가량
마이크까지면 3시간가량.

우린 수시 충전하므로 9도 끝을 보지못하였다.

무게는 10이 좀 더 나가는 것 같다고.
(난 9를 제대로 들어본적도 없어서 비교불가)


막상 10플러스를 받고보니 기능상 큰 차이없어서 케이스있는 9를 다시 사도 괜찮겠다 싶어졌다.
충전하는데 원기둥이다보니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모습을 보니 살짝 그 마음이 더해짐.
하지만 뭐 조만간 익숙해질 듯.


집에 보조배터리나 소소한 메모리들이 야금야금 늘어가듯 블투스피커류도 자잘하게 늘어가는군.

바쁜 거 지나면 애들 노래나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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