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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과 테는 전에 키운 적이 있는 아이들인데 애들이 더 어릴 때 식물들 완전 방관하던 시절을 견디지 못하고 갔었다. 야레카는 그나마 집안에 있었대서리 살아남음.
전에 키웠던 애들 중 다시 키우고 싶은 애들이 몇 있는데 차차 시도하는 걸로.
오로라 옆에 긴 시간을 두어 뿌리파리가 염려되는 녀석. 1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해서 잘못되면 완전 속상하지 싶다.
내가 죄 자르고 뜯어냄. ㅠㅠ
바로킬인지 오면 효과를 볼 것이라 기대하는 녀석.
물로 다 씻어내고 약도 쳤는데 좀 불안하다.
이 모습이 5년이상 살아온 거란게 믿기지 않다. 방관이 이렇게 무섭다.
엄마집은 단독이라 천적이 존재해서 벌레가 끼어도 식물들이 그럭저럭 살 수 있는데 아파트 베란다는 천적이 키우는 사람 외엔 없다보니 난리가 난다. 엄마가 생각해서 뭔가 데려오면 벌레들이 창궐한다. ㅠㅠ
나 없는 사이 들여다놓으면 속수무책이랄까.
선인장에도 솜깍지벌레가 낀다는 걸 이번에 알게되었다. 수분이 많은 식물이라 그런가 벌레들도 어마어마하게 통통하다.
이것도 엄마가 울집에 가져다놓은 거.ㅠㅠ
벌레잡느라 진짜 고생 중이다.
깍자바도 이것땜에 샀다.
알로에는 위에서 소개?한 가랑코에에게 깍지벌레를 옮았다. 역시나 완전 통통한 깍지벌레가!! 약 잔뜩 뿌렸다.
줄리아페페도 있었는데 역시 수난의 시대를 견디지 못하였다.
이녀석도 수령은 긴데 이모양임.
빛이 많이 없어도 웃자라지않고 잘 성장한다길래 애들 자는 방에 놨다.
환경적으로 제일 열악한 곳에 있는 셈인가.
안방에 있는 실버킹과 틸란드시아인가 세개, 스투키, 찢잎하나 있는 덩굴식물 하나, 주방에 있는 아이비와 스킨답서스, 이름모를 것, 산세베리아 는 사진이 없다.
음.
이렇게 열거하니 꽤나 많은 듯 하군.
남천도 다시 도전하고 싶지만 야외에 어울리는 녀석이라 재고 중이다.
벌레들에 신경쓰다보면 시간이 후딱 간다.
깍지벌레 2종, 날아다니는 벌레 2종
모두 격퇴할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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