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허니큐브모기장. 이층침대에 딱!!

아맹꼬 2018. 6. 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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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까지 이층침대에 사각모기장을 쳐줬었다.
매번 애들보고 잘 내려라 들추지마라 등등을 이야기해야했고 길이도 살짝 짧고 구멍도 몇군데 나서 올해 새로 사야지 했다.


또 사각으로 살까하다 프레임 있는게 눈에 들어오는데 설치하면 등이 걸릴 것 같고 가격도 비싸다.

그래서 아예 이층침대 모기장으로 검색해보니 중국산 모기장들이 나온다.
기숙사가 많아서 그런건지 이층침대에 넣기 좋은 사이즈의 것들이 많다.

보통 원터치 모기장 높이가 140이상인데 이층침대의 높이는 90센티에서 110센티 정도된다.
중국산 이층침대용 모기장은 높이가 95센티정도 되는듯. 근데 가격대가 25천원부터 있다.
마음에 드는건 오만원 이상.
배송료도 비싸고 배송시간이 일주일 이상이다.

그러다 실제 어느집에 이층침대에 싱글모기장 하나씩 넣어둔 게 보인다.
딱 울집이랑 동일한 상황.
슈퍼싱글 이층침대고 애들 연령대도 비슷.
무수히 검색해봐도 그것 외엔 답이 없다.

허니큐브 모기장으로 검색하면 네이버에서 판매처가 하나 딱 나온다. 다른 검색어로 다른데도 찾았었는데 여러번 다른 거 찾다보니 까먹었다.
가격은 배송료 합쳐서 개당 15천원 선.

리뷰에선 일본산이라고 써있었지만 그건 잘못된 정보고 중국산이다.
이거 만드는 곳에서 이층침대용 모기장을 여러 형태로 만드는지 팜플렛에 검색했던 것들이 다 있었다.

남자애들이라 파랑으로 두개 삼.
부직포 커버에 들어있음.

팜플렛 사진

프레임을 연결하고 망 끼우는 곳에 주욱 끼우면 된다.
텐트 폴대처럼 고무줄로 연결되어 있어서 조립이 간단하다.
다만 저렴한 거라 나무도 아닌데 가시가 있어서 고무장갑 끼고 물티슈로 닦아야했다.

완성.
냄새가 나서 바로 쓰진 못하겠더라.

문열면 고정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중 지퍼가 두개라 편하다.

둘째가 들어가서 티비보고 있음.

냄새빠지라고 두개 다 조립완료하고 베란다에 한 2일간 내다놨다.

그리고 오늘 새벽 큰아이가 모기에 물리고 급하게 모기장을 침대에 설치?했다.

방이 좁아서 풀샷 찍기가 힘들군.
싱글 사이즈라 침대 폭보다 10센티가량이 좁다.
딱 맞으면 좋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무릎을 얹은 후 지퍼를 열 안전공간이 있는거라 좋기도 하다.

애들이 얌전히만 쓰면 각자 분리될때까지 뽕 뽑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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