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선재도 트리캠핑장 두번째 예약

아맹꼬 2018. 6. 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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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방학이 겹치는 날이 딱 이틀이다.
작년에 다섯번은 가야지했던 캠핑을
딱 한번 가고 말아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는데
대디님이 큰맘먹고 가자한다.
(아직 신체컨디션이 돌아오지 못했다)

어딜 갈까하다
가까운 곳에 소소하게 해수욕도 할 수 있고 여름밤 달고 시원하게 잤던 선재도 트리캠핑장을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니
이젠 어느 자리로 할까가 고민이다.
지인이 일전에 예약한 자리를 물어 예약했다가 입금을 안해서 취소되었는데
실제 그자리로 다시 잡으려니 이미 다른 사람이 선점해놓은 상태.
또다시 검색검색해서 예약을 완료했다.
(근데 하고보니 예전에 했다가 볕이 많이 들어서 다른 자리로 옮긴 것 같은데... ㅠㅠ)

차를 데크 가까이 댈 수 없단 글을 보고 옮겨달라 하려고 사장님께 전화하니 댈 수 있단다.
혹시 그동안 사장님이 바뀌진않았을까하고
물으니 바뀌었죠!  조금 늙었습니다. 라고 하셔서 빵 터졌다.

가기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나름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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