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캔디드 황동 자충매트

아맹꼬 2018. 8. 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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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은 쓰지않겠다고 언제인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캠핑 짐을 줄이면서 안락한 수면을 위해선 자충 외엔 답이 없더라.

결국 검색질 통해 캔디드 자충 1인 4개 구입함.

감성돋는 무늬다.
(저런 무늬면 다 감성이겠냐만은)
레드계열도 있었지만 왠지 우린 따뜻한 색감보단 시원한 색감이 어울리는 계절에만 캠핑을 간다.

매트 외에 커버와 부피 줄여주는 벨트?도 있다. 아!  수선패치도 들어 있음.

125정도 되는 큰 아이가 누워봤다.
애들은 택배가 오고 펼쳐보는 순간을 좋아해서 늘 저렇게 리뷰용 사진에 들어가 있다.
자충이라 벨브만 틀면 자동으로 에어가 찬다.
하지만 완전 빵빵하게 하려면 수동으로 바람을 넣어줘야 한다.

입구 쇠가 황동이라고 한다.
차이점은 모르겠지만 좋다고해서 샀다.
역시 내구성의 차이려나?

독립적인 제품으로 사용 가능하고 이렇게 똑딱이로 이어붙일 수도 있다.
이어지는 곳의 간격이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애들이 언제고 함께 하지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 2인과 1인 2개를 사려했는데 2인 제품엔 똑딱이가 없었다.
그래서 1인 4개를 사서 이번 캠핑에 이어서 써봤는데 배김도 없고 5센티의 두께감도 나쁘지 않다는 걸 느꼈다.
마지막에 빵빵하게 안해서 그런가 누워있을 때 애들이 걸어다니거나하면 공기층이 왔다갔다해서 꿀렁할 때가 있긴 했지만 매트보단 훨씬 편안했다.

300*280사이즈던가? 여튼 울 이너텐트에 넣어봤다.
파란 부분이 남는 부분. 
(이너가 넘 큰거 같아서 결국 그늘막도 하나 샀다. 어째 짐만 더 늘어나는 듯.)

표면은 땀이 났을 때 미끌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괜찮더라.
잘 때는 땀이 많이 날 수 있어서 (저 구겨져있는) 얇은 이불을 바닥에 깔았는데
애들이 하도 버둥거려서 딱히.. 

여튼 접을 때 꼼꼼하게 말아야하는 것 제외하곤 꽤 만족도가 높다.
색상과 패턴도 이쁘기도하고 말이다.

다음엔 그늘막 리뷰나 써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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