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닥터웰 미니 저주파 마사지기

아맹꼬 2018. 8. 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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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람이 오므론 저주파 마사지기를 가져왔길래 다리가 좀 쑤셔서 해봤더니 꽤 괜찮터라.
그래서 같은 제품으로 사려고 검색해보니 cjmall에서 5만원 좀 넘는 가격이 최저가.
다른 제품도 검색해보니 12800원에 요게 딱  있더라.
리뷰를 찾아보니 나쁘지않아서 급구매 결정.

오늘 받고 바로 써봤다.

영어로도 제품명이 적혀 있다.

늘 보는거지만 매번 볼때마다 어쩌란거냐 생각이 드는 사용 후 혹은 개봉 후 교환불가 문구. 물론 불량 시는 예외라고 적혀있지만 커다란 저 글자의 위세에 예외문구는 찌그러진다.

엥? 넌 왜 불안하게 찌그러져 있냐.

본체, 젤패드, 패드보관?판, 그밑에 AAA건전지 2개, 줄, 메뉴얼 등이 들어있다.

이어폰 꽂듯이 똑딱똑딱 꽂아주면 된다.

건전지 넣는 부분이 빡빡해서 여는 게 좀 힘들었다. 힘으로 힘껏 밀어서 열어야하는데 몇번 하다보면 부러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생긴다.

액정이 미묘하게 삐뚤어져 있다.
사용하는덴 전혀 지장이 없어서 패스하지만 이래서 싼건가 싶더라.

오므론 등 가격대가 되는 건 메뉴가 있어서 두드리기니 뭐니 금방 선택이 가능한데 얘는 그냥 번호만 있다.
5가지 선택 가능한데 메뉴얼에도 그게 뭐하는거다 설명이 없다.
그냥 몸으로 느껴보는 수 밖에.


우선 오늘은 어깨 쪽에 패드를 붙이고 해봤다.
1번부터 자극을 선택해봤는데 자동 회전이 되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가 없더라.
하루에 딱 15분만 하라고 써있는데 그동안 1번부터 5번까지 일정시간 돌고 또 1번부터 시작한다.

강도는 16단계까지 있다는데 난 3단계만으로도 충분했다.
랑군은 4단계에 맞춰놓고 어깨춤을 추더라는...
16단계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게냐!

패드 두개가 살에 딱 붙어있어야 마사지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15분 풀로 마사지를 받진 않았지만 한결 나아진 기분이다.

양쪽 부모님도 사드리면 좋겠지만 내가 샀던 가격으론 15일까지만 구입가능해서 좀 고민해 봐야겠네.

패드까지해서 요정도 사이즈라 들고 다니면서 하기 딱 적당하다.

내일은 어딜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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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추가 리뷰

적당히 잘 쓰고 있다.
어깨가 아파서 붙이고 강도 12정도로 둠칫둠칫해주면
풀리는 기분이 든다.

위메프에서 저렴하게 팔길래 양쪽 부모님 드리려고 재구매했다.
(그래서 그런가 어제부터 유입이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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