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미밴드3 구입

아맹꼬 2018. 10.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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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컷을 먼저 올릴까하다
그래도 착용샷이 쬐끔 더 나을 것 같아서
지하철 안에서 급하게 찍었다.
(이 시간에 퇴근하는 중. ㅋㅋ)

소비를 위한 소비일지 모른겠지만
해외구매대행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내꺼만 샀다.
기존에 미밴드2을 쓰고있었는데 액정도 커지고 그만큼 글꼴도 커져서 시계보기가 더 좋을 것 같은게 구매목적이라고 변명해 볼 수도 있겠군.

박스는 이게 다다.
뭔가 뚜껑이 있어야하는데 번들구입인건지 아님 이게 다인지는 찾아보지 않았다.
되팔것도 아니고 박스는 중요치 않음.
미밴드가 동글동글 귀엽군.

뜯어볼까나.

심플한 제품구성.
2랑 동일하다.

특징은 이렇게 홈이 파여있다는 점.
미밴2를 쓰면서 충전하거나 사이에 낀 먼지를 닦기위해서 스트랩에서 분리를 자주 하다보면 많이 느슨해진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홈이 파져 있다고 하더라.

좌.미밴드3, 우.미밴드2

사이즈는 이만큼 차이난다.
본체가 커진만큼 스트랩에서 두께를 줄여서 체감상 큰 차이를 못 느낀달까.


일단 끼워보고 충전하려고 다시 분리시키려는데 정말 힘들더라.
이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역시 두마리 토끼였던가.


미피트에서 밴드2를 삭제하고
밴드3을 연동시킨다.
(두 개 동시 연동은 안됨)
기존 사용자이기 때문에 가입등등의 절차가 생략되었다.



오늘 지금까지 요만큼 걸었다.
미밴드3에 와서 좋은 점은 뭔가 기능이 많아졌다는 점.
화면 밝기 조절(저녁 시간대엔 좀 어둡게 나오게 한다나 뭐라나)과 날씨 정보가 기본연동되고 스탑워치도 제공된다.

문자나 카톡연동도 되지만
한글패치된 미피트(앱 등)는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연동시켰다가 한글이 네모박스로 표시되서 해제했다.
나중에 정식버전 나오면 그때나 써야겠다.

대신 전화올 땐 알림이 오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블투반경안에 있을 땐 벨소리듣고 달려가서 받음되고 반경밖이면 얘도 모를텐데 의미가 있나 싶더라.
전화가 많이 오지도 않고, 그나마도 광고 49퍼, 택배기사 40퍼, 아들 20퍼 비율로 오는데...
뭐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아까도 썼지만 무엇보다 좋은건 커진 글꼴과 밝아진 화면으로 해가 쨍쨍한 야외에서도 잘 보인다.
(미밴2는 어둡게 해야 간신히 보였다)



일주일 가량 사용했는데 배터리가 84퍼.
19일에 받아서 완충하고 지금까지 그정도 소모되었음 한달 넘게는 쓰겠구나.
(제로가 될때까지 기다리면 두달은 가려나?)
그 사이 전화도 많이 오고 내가 자주 시간확인하면 좀 더 빨리 소진될테니 대략 한달에 한번은 충전하는게 답일지도.


갈수록 중국제품이 기술도 디자인도 가성비도 좋아져서 한국제품이 밀리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갤럭시 계열 뽀대나고 비싼 제품에 주력하는 것도 좋지만 나같이 가난한(ㅠㅠ) 사람을 위한 제품도 만들어주면 애용해줄텐데 아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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