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감자전, 매운감자조림, 감자채볶음

아맹꼬 2016. 11.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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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감자가 새로운 개체를 만들려고
싹을 틔우고 있다.
그대로 놔두면 다 버려야 할 판이라
열개가 넘는 감자를 다 조리하기로 결정했다.

감자채볶음
감자 세네개 사용함.

> 썰기연습할 겸 채썬다.
> 찬물에 담가서 전분기를 없앤다.
> 전기포트로 물을 끓이고 감자채에 들이붓는다.
> 그동안 양파를 채썬다.
> 당근이 소량 들어가야 색이 예쁘지만 귀찮아서 패스
> 기름 넉넉히 붓고 볶는다.


매운감자조림

네개 사용

> 대충 썬다(전분기 안 없애도 됨)
> 고추장,간장,마늘,매실액,물엿,물을 섞어서 감자에 붓는다.
> 졸인다.



감자전
감자세개 사용

> 감자 반개 가량 가늘게 채 썬다.
> 믹서기에 잘게 썬 감자를 조금씩 넣어가며 간다.
> 믹서기가 사력을 다해 갈아준 감자를 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 채랑 갈은거랑 소금이랑 합체시킨다.
> 달궈진 팬에 기름을 들이붓고 위 결과물을 부친다.
>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이래도 감자가 두개 남아서 된장국 끓일 때 넣어버림.


전엔 설거지가 귀찮지 않았는데
요리랍시고 몇가지 하다보니 설거지가 귀찮아지고 있다.
뭐든 작용과 반작용이 있는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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