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라미네이트 방수천 식탁보

아맹꼬 2017. 4. 6. 22:19
728x90

울집에 애들 태어나기 전에 랑군친구들에게 선물받은 작은 식탁이 하나 있다.
사실 여기서 밥은 먹지않고 무언가 올려두는 용도로만 쓰이는데 그러다보니 쓸데없는 게 자리를 차지했다.

뭔가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인터넷에서 사방을 말아박기까지 해주는 곳을 찾았다.
(말아박기는 1마에 1500원. 2마면 3천원이다. 사실 적은 금액은 아니나 내가 하면 손바느질일거라 내손을 위해 투자했다)
라미네이트 방수천은 도톰해서 식탁보로 애용되는 천이다. 물론 가방원단으로도 많이 쓰이지.

110짤 폭이다보니 1마하면 길이는 되겠지만 뭔가 늘어지는 맛이 없을 것 같아 2마를 샀다.
캠핑 때도 사용해볼까 생각해봤지만 두툼하다보니 괜히 짐만 되지 싶다.

대신 양면방수처리된 천도 2마 샀으니 그걸로 잘 써먹어야겠다.

이건 대충 이상태로 써야지. ㅋ

전에 타프를 만들어서 쓰는 사람이 있어서 도대체 어떤 원단을 사용하나했더니 이거였다.
양면 방수라 3000 내수압을 견딜 수 있단다.
보통 타프는 2500인가 내수압이던데 대단하군.

아!  라미네이트 이야기하다 곁길로 새버렸네.

무튼 식탁보 덕분에 지저분한 것들 싹 치웠다.
(비포 사진이 없다는 게 안타깝군)


그나저나 미싱질만 열심히 하면 나도 타프스킨 만들 수 있겠는걸?
반응형

'◇ 小小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핑 스토브 케이엘테크  (0) 2017.04.23
직수형 정수기 퓨리얼  (1) 2017.04.15
버팔로 BF 타프스크린 영입  (0) 2017.04.05
갑작스러운 v10 무한부팅  (1) 2017.04.01
매직벨트 1+1  (1)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