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캠핑 스토브 케이엘테크

아맹꼬 2017. 4. 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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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캠핑을 예약하고나니 위메프에 이게 떴다.
한마디로 버너위에 얹는 난로다.

4월 밤 기온은 여전히 추울거라
비록 취소하긴 했지만 캠핑 예약일 일주일 전에
급 구매함.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박스에 크게 적혀있다.

비닐 속 본체의 옆과 위.

사용 주의사항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하는 건 초기에 에나멜코팅이 타서 냄새가 날 수 있다는 것과 어린이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라는 점, 밀폐공간에서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점.

이번에 가서 써봤다.
처음이라 진짜 머리아픈 냄새가 난다.
실내에선 반드시 환기해야 한다.
초기엔 아예 밖에서 달구다가 들이는 것도 방법이겠다.

열기는 반 정도 있는 부탄가스라서 그런지 화력으로 그냥 그래서 스크린하우스 내부를 따뜻하게 해주진 못했다.
손을 위에 올리면 5센티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살 따뜻하네 정도.

저기다가 고구마는 어찌 구워먹는 거지?
내가 리뷰를 잘 못 봤나.

마시멜로를 거의 붙이다시피 놓고 돌리니 따끈해지긴 하더라.
하지만 녹아내릴 정도는 아니었음.

바람도 많이 불고 400사이즈의 타프스크린하우스  내부를 저 작은 걸로 뎁힌다는 건 역시 어불성설이었다.

그래도 불이 아예 없는 상태보단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
버너를 계속 틀어대려해도 불길이 위로 솟아서 화재의 위험성 때문에 불가능한데 이건 가능하게 해준다.

결론적으론 없는 것보단 진짜 낫다.
소규모 리빙쉘 정도에선 빛을 발할 제품이건만
능력 밖의 요구를 하는 내가 이상하다.

리뷰는 찾아보면 있다.
거기가 더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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