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독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아맹꼬 2018. 9. 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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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긴 시간을 들여 읽어냈다.
책이 어렵거나 지루한 것은 아니었는데
한번 놓아버리면 한참 후에나 다시 이어보게 되더라.

의학과 정신의학의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로고 테라피라는 학파를 만들었다.

이 책의 1부는 혹독한 수용소 환경 안에서 어떻게 사람들이 살아남거나 죽어가는지에 대해 정신과의사로서 바라본 것을 정리해 놓았다.
2부는 로고 테라피가 무엇이며 프로이드나 아들러 심리학과 무엇이 다른지 짧게 설명하고 있다.

책 속에서 감명받거나 되뇌이게 되는 내용이 꽤 있었는데 하도 띄엄띄엄 읽어서 기록하기가 힘들다.

결국 책의 끄트머리를 향해가면서 발견한 문장 하나만 기록한다.



언제고 또다시 봐야할 책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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