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187

아빠가 만들어주는 핑거푸드

경단같이 생겼는데 식감은 폭신한 편이고 옥수수 덕분에 씹는 맛도 있는 아빠가 손 가는 대로 만든 핑거푸드 재료는 옥수수캔 하나 박력분(집에 있던거) 식빵ㆍ빵가루 대신 삶은 고구마 두부 광파오븐 ...왠지 냉장고와 집에 있는 유통기한 임박한 것들로 만들었을 듯한 재료들이군(나만 아는 ㅋ) 옥수수캔은 지난주 주말어 산거라 제외;;; 만드는 법은 1. 삶은 고구마와 두부를 으깬다. 2. 옥수수캔의 물기를 잘 빼내 섞는다. 3. 박력분을 감대로 적당히 넣는다. 4. 식빵을 부셔 빵가루를 만들어 섞는다. 5. 동글동글 아이에게 적당히 완자모양으로 만든다. 6. 광파오븐에서 쿠키 옵션으로 구워준다. 7. 애들에게 준다. 두찌가 엄청 잘 먹었단다. 내가 집에 없는 날엔 아빠가 한건씩 한다. 덕분에 큰넘은 아빠홀릭 두..

◇ 부끄手작품 2016.01.22

세이브더 칠드런 - 신생아 모자뜨기 끝.

두번째 키트도 완성했다.가지고 있던 주황색 실도 써서 색 조합을 했는데 색감이 나름 예쁘다. 첫번째는 동일한 모양으로 떴지만 두번째 세트까지 하기 힘들어서 다른 모양으로 떴다.파랑색은 나름 하트모양을 주긴 했는데 ... 그닥 예쁘지 않다. 첫번째로 뜬거는 왠지 세쌍둥이한테 가면 뿌듯할 거 같은... 신생아가 쓸 거라 세탁 한번 하고 함께 있던 (1차_비닐에 넣고 (2차)봉투에 넣어서 발송하면 된다. 건강하길 바래~!

◇ 부끄手작품 2016.01.21

미아방지 모자 최종.

둘째 것도 떴다. 어쩌다보니 둘째 메인 컬러가 오렌지가 되어버렸네.. 한번 접히는 것이 큰넘 것.오렌지가 많이 보이는게 둘째 것. 모자를 씌우면 정말 눈에 확~~!! 띈다. 실제로 둘째에게 무채색 계통의 옷을 입혔는데 애가 작기도 해서 존재감이 완전 없어지더라.그래서 모자를 씌워주니.... 반짝반짝. 잘 보임. 챡삿1 착샷2 착샷3 형따라 하는 아우그 와중에도 요구르트는 놓치지 않는다.(비피더스가 좀 더 고급지려나?) 아들들에게는 정상적인 사진을 기대하면 ... 안될 거 같다. 아마 이걸로 모자뜨기는 끝이지 싶군. [둘째 모자 뜨기]1. 90코 잡는다.2. 3.5mm 바늘로 2단고무뜨기 ... 되는대로3. 4mm로 메리야스 뜨기 ... 되는대로4. 2단마다 18번째에서 2코씩 줄이기 (5개씩 줄어듬)5...

◇ 부끄手작품 2016.01.21

미아방지 모자? 2탄

먼저 뜬 미아방지 모자는 너무 딱 맞아서 다 풀고2탄을 떴다. 이번에는 좀 더 화려하다. 빨강과 녹색의 조합은 그 옛날 "둠"을 생각나게 한다.(게임 해본 사람은 알 듯) 의외로 빨강과 파랑 쪽이 괜찮더라.채도의 차이인건가. 빨강도 한계에 다다라서 주황색으로 교체. 완성해보니 엄청 화려한 전구모양 모자가 뿅. [뜨는 방법]1. 100코 잡기2. 3.5mm 바늘로 2단 고무뜨기(22단 가량)3. 4mm로 메리야스 뜨기(26단 가량)4. 20코씩 줄여나가기 - 한번에 5코씩 줄어듬 (3코 남을 때까지 줄이기)5. 꼬매기6. 남은 실로 폼폼 만들어 달기 의외로 착샷은 나쁘지 않다.어릴 때나(정신없을 때) 이런거 씌워보지 언제 씌워보겠어. 착샷은 터닝메카드 요타를 받고 기분이 완전 업되었을 때 찍자.jpg 2단..

◇ 부끄手작품 2016.01.14

미아방지 모자?

사진 상으로는 색이 차분하게 나와서 촌스러움이 덜한데 실제로 보면 알록달록해서 쩌~~~~~~~~~~멀리서 봐도 우리 애 이게 실제 색상보다 채도가 좀 높은 편이긴 하나 이런 구성. [만드는 방법] 1. 원색의 실을 준비한다. 2. 90코 잡는다. 3. 실이 부족하므로 말림 방지를 위해 가터뜨기 14줄 가량 뜬다. 4. 줄무늬를 하면 좀 더 눈에 띌까 해서 두줄 씩 메리야스 뜨기를 한다. 5. 24줄 정도 메리야스 뜨기 하다가 25번째부터 코 줄임 들어간다. (6개씩 줄여나가니깐 첫번째는 14,15를 한꺼번에 뜨고 두번째는 그냥 뜨고 세번째는 13,14를 한꺼번에 뜨는 식.. ) 6. 1코가 남을 때까지 코줄임하고 꼬매준다. 7. 씌워보고 작으면 다시 푼다. (이건 필수 아님) 근데 너무 딱 맞아서 현재는..

◇ 부끄手작품 2016.01.13

마리텔 빅마마 닭국 -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보기.

마리텔을 보다가 애들이 먹어도 괜찮을만한 메뉴는 .. 어렵지 않으면 해보는 편이다. 그래서 전에도 백종원의 카레스테이크와 스프를 해봤는데그는 이제 나오지 않고 대신 나오는 쉐프들은 어른 취향의 음식들을 많이 만들어서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었다. 어제, 저녁은 먹어야겠고.. 먹을만한건 없고 지난 번 조각닭 저렴할 때 사서 백숙처럼 대충 해먹었는데 애들(큰넘은 어지간한건 다 잘 먹고 둘째가 잘 먹어야 함)이 잘 먹어서또 대충 끓여서 먹어보려다 이번에 마리텔에서 한 빅마마의 닭국이 딱~ 생각이 났다. 원 재료는 - 4등분한 7~9호 닭- 참기름- 배추- 고추(어디메 작은 고추 아니면 한국산 고추 잘라서)- 통마늘(넣기 전에 살짝 으깸)- 맛술1컵- 소금 1스푼, 후추- 메주콩? - 다지듯 자른..

◇ 부끄手작품 2016.01.08

신생아 모자뜨기

2009년 처음 시작한 세이브더칠드런 의 신생아 모자뜨기 2015년 12월에 키트를 받았으니 7년째인건가? 매년 한건지 가물가물하긴 한데 한두해 빠지지 않았을까? 매년 패키지가 달라지는데 올해는 요런 패키지. (작년에는 선물상자같은..) 편안한 표정의 아이가 모자를 쓰고 있다. 뚜껑을 열면 알약모양 모자도 중요하긴 한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초반에 필요한 약이 중요하다. 그에 대한 이야기. (실제 후원도 중요한데 나와 신랑도 소액이지만 몇해전부터 하고 있다) 내가 신청한 모자뜨기는 일반 키트가 아닌 실 키트 실키드에는 바늘 대신 실이 하나 더 들어있다. 실 하나당 모자 한개 반 정도 만들어지는데 (실양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건 아님) 실 세뭉치니까 4개의 모자를 만들 수 있다. 빨강색 ..

◇ 부끄手작품 2016.01.03

짧아진 아이바지에 인공호흡을.

작년에 선물받은 90사이즈 옷 상의 팔은 맞는데 바지는 저렇게 올라간다. 누빔인데 더이상 입히지 못하는게 너무 아깝다. 며칠을 째려보다 결국 시보리천을 몇가지 들이고 내옷부터 해보고 자신감이 붙어 드뎌 실행에 옮겼다. 한쪽을 뜯었다. 동일한 주황으로 대려다 검정이 더 나아보여 진행 대략 두배길이로 잘랐다. 나머지 한쪽도 뜯는다. 실뜯개가 없었을땐 쪽가위나 칼로 해체작업을 했는데 우앙. 역시 신세계! 시보리천을 꼬매 접어서 바지 겉과 시보리 겉을 대고 (바지를 뒤집고 그안에 시보리 넣음 편함) 난 삯바느질러기 땜에 옷핀으로 잘 고정시키고 꼬맨다. 반박음질로 한번 꼬매고 감침질로 오버로크를 대신함. 이렇게 완성 우항항. 근데 이것도 둥둥 올라가면 어쩌지? 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할머니가 보내준 사진 발..

◇ 부끄手작품 2015.11.11

애 바지 엉덩이 얼룩 감추기

물려받은 옷이 상의는 정말 새건데 하의 엉덩이 부분에 누런 얼룩이 졌다. 오래된 얼룩이라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지난 주말, 놀이터갔을때 입히니 애아빠도 할머니도 얼룩인지 모르고 엉덩이를 털어주네. ㅋ 그냥 입히려다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결과 페브릭마커로 그림 그려줌. 수성펜으로 상의 그림 따라 그리기. 그리고 색칠 그리고 선 그럭저럭 얼룩에 눈이 안간다. ㅋ 수성펜을 지우지않아 토마스스러운 녀석 앞바퀴가 네개네.

◇ 부끄手작품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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