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186

폴인뇽 가디건. 조금 변형본.

진짜 완성! 수선집에 지퍼 달려고 알아봤더니 2만팔천원이래서 결국 집에서 단추구멍내고 단추 달았다. 단추세트 사놓은 게 6개짜리라 하나는 집에 있는것 중 그나마 위화감 덜한 걸로 마무리. 잘 입어야지. 최초의 구매 도안. 무늬에 반해서 손에 넣었는데 그당시엔 엄두가 나지 않았으나 아미티에랑 판초베스트 떠보고 자신감 상승.세탁하기 전 사진이지만 세탁후랑 큰 차이가 없네. 4미리,3.5미리 바늘에 굿실 소프트에코 쉬어블리스 6볼 블루밍달리아 2볼 10월 9일 시작해서 11월 7일 맺음. 원작은 앞섶하고 넥라인 순으로 뜨는데 난 넥라인을 먼저 하고 앞섶함. 두께감도 다르다. 소매도 그대로 진행하면 너무 길까봐 8단,6단마다 줄였다. 바디도 좌측 무늬 상하 반대로 뜸. 이건 실수 ㅠㅠ 실을 가볍고 세탁후 기모감..

◇ 부끄手작품 2023.11.10

아미티에 가디건

다 떴다. 만세! 착샷. 굿실에서 세일하는 실이라 재료비는 5900원 코튼이라는데 막 부드럽진 않다. 실을 처음 만져봤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그래, 넌 아미티에용이다 하고 시작한거. 게이지를 대충 내보니 105사이즈를 떠야할거 같아 바늘을 한사이즈 키우고 95사이즈를 떴다. 세탁 후 수축이 심하지만 않으면(제발!) 적당히 맞지 않을까나. 지금이 딱 좋긴 하지만.. 바늘은 4.5와 4미리 사용. 이것도 오늘 찍은거. 앞섶과 단추 달기 전 한 컷. 12일만에 만들었군. 11일차. 우측팔10일차. 좌측팔 완성. 손목 고무단에서 편물이 돌아서 당황.9일차.8일차. 쉬엄쉬엄.느적느적.7일차. 소매 시작. 앞섶부터 할까하다 실 모자르면 낭패다 싶어서 소매 고!6일차. 몸통 다 뜨고 어깨 붙여서 합체5일차. 앞..

◇ 부끄手작품 2023.09.25

코코릴리의 아란판초베스트

옆구리 고정 전인 모습이다. 단추 두개로 앞뒤 겹쳐서 고정해야 하는데 집에 마땅한 단추가 없다. 정확히는 마땅한 건 개수가 부족하고 개수가 되면 어울리지 않는 것 뿐. 그냥 꼬맬까..? 그래도 뭔가 있는게 이쁘겠지? 생각보다 이걸 만든 사람들이 몇 없다. 레퍼를 찾아봤는데 모자 뜬 사람 몇과 실 제공받아 뜬 사람 정도? 완성 후 인스타 보니 알아서 뜬 사람 하나 있더라. 으음. 희귀해서 좋다고 생각해야 하려나. 오픈챗에서도 딱히 인기가 없는 느낌. 삼남뜨개 퓨어코튼 아이보리 2볼, 보라 3볼 (조금씩 남긴 했지만 의미없는 정도의 양) 4미리 대바늘 (도안엔 고무단 들은 4미리고 무늬는 5미리인데 내가 생각없이 4미리로 뒤판을 다 떠버리는 바람에..) 단추는 어디서 사야하려나. 고민이군. 다이소 단추도 나..

◇ 부끄手작품 2023.09.12

남의 아들을 위한 니트

울 애들은 한번도 떠주지 못했던 뜨개옷을 떠봤다. 120사이즈를 입는 남아라서 아들을 위한 니트라는 오래된 책을 참고해서 키 125용 풀오버를 떴다. 근데 막상 다 뜨고보니 거의 140사이즈인 옷이 만들어졌다는. 오늘 착샷을 받았는데 애 손이 안보임.ㅋㅋ 내년까지 입히겠다는데 머리만 들어가면 조금 작아져도 입힐 수 있지 않을까? 원작은 소매가 꽈배기 왕창인데 소매산 쪽이 몸체와 맞지 않아서 걍 다 풀고 셋인슬리브로 소매를 떠줬다. 꽈배기와 코늘림을 동시에 처리하기엔 머리아플것 같아서 메리야스로 완결 내 꽈배기들. ㅠㅠ 소매통이 좀 더 좁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이미 내 손을 떠났다. 댄디 스프라이트 풀오버 이게 참고한 도안임

◇ 부끄手작품 2023.09.01

니팅테이블의 레글란사선가디건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거 시작하고 중간에 모자 세개, 가방들, 여름 반팔을 만들었으니. 아무래도 본인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친구의 요청대로 L사이즈를 떴는데 겁나 크다. 팔은 내가 조절할 수 있었음에도 고대로 떴더니 이것도 겁나 길다. 오버핏 작렬 3.5미리, 4미리 대바늘 동댐에서 사온 울실 콘사 두겹, 반정도 소요. (800에서 1키로로 추정) 먼지가 날려서 예민할 땐 마스크까지 쓰고 떴었다. 세탁은 한다고 했으니 난 요대로 넘겨야지. 어느정도 수축이 와도 걱정이 없을 정도군. 제발.. 조금만 수축되라. 목과 앞섶만 남겨두고. 아, 실정리도.몇달만에 나머지 팔을 뜨는데 두번이나 풀었다. 12단마다 코늘림인데 6단마다 하고선 간만이라 손땀이 커졌다고 생각했다. 쩝 몸 완성. 이게 5월 20일이군.반..

◇ 부끄手작품 2023.07.27

여름반팔풀오버, 선물한 모자,서비스실로 만든 가방

지난번에 만든 반팔을 엄마가 맘에 들어해서 하나 더 떴다. 팔을 좀 더 넉넉하게 하고 라그런늘림을 kfb로 했다. 마무리는 역시 코바늘. 몸통 마무리 덮어씌우기를 인스타에서 본 걸로 했는데..음. 부드러운 실로 하니 삘이 안난다. 선물한 모자. 삼남 여름실 한볼로 쉘펀치햇을 또 만들었다. 자기 엄마 머리가 엄청 작다해서 머리둘레 50으로 만들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실측을 하라고 했더니 뭔 25센티라는 말도 안되는 결과를 알려줘서 말도 안된다, 다시 재라 해서 재측정을 한 결과 54cm. 결국 머리뚜껑선까지 풀고 다시 떠야했던 모자다. 그참. 백일짜리 애기도 머리둘레가 48센티더만. 이렇게 저렇게 들 수 있는 가방. 기본은 토드지만 끈을 한쪽으로 몰면 숄더도 가능. 어제 사온 가죽끈으로 교체했다. 끈이 ..

◇ 부끄手작품 2023.07.21

여름 반팔니트

삼남 블리스 세볼인가 네볼 들어서 여름옷 하나 만들었다. 5미리로 성글게 떴다. 매끈한 실이라 덮어씌울 때 바늘이 자꾸 빠져서 그게 참..인내심은 여러모로 시험받는다. 100코 시작, 팔15, 바디35, 탑다운 마무리는 코바늘 짧은뜨기 3단. 단차를 주긴했는데 실이 잘 늘어나서 입을 때 앞뒤 구분이 빠르게 안되는군. 소매쪽도 단차주기를 해서 팔을 잘 덮어준다. 이래저래 뭔가를 해야 하루가 보람차다.

◇ 부끄手작품 2023.06.29

쉘펀칭 야구모자

둘째가 예전에 야구모자를 만들어달랜 적이 있었다. 그걸 지금까지 만들 생각을 못하다가 이번에 한 번 만들어 봤다. 머리부분은 지난번 모자뜨는 방식으로 챙은 유튭에서 검색해서 만들었다. 내 머리에 맞게 만들었더니만 정작 둘째에겐 머리 통째로 감싸지게 떠졌네. 이건 내가 써야하려나 ㅡㅡ 그냥 쓰라고 해야지. 조만간 머리 커지면 또 못 쓸거라. 내 착샷. ㅋㅋ 뭔가 닌자같다. 덧.이 모자를 만들게 된 이유가 엄마가 먼저 이야기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여튼 두명의 남녀 모자를 만들어달랜다며 여자는 먼저 형태로 남자는 야구모자로 요청했단다. 먼저 쓰던 저렴이 실들은 구하려니 품절이고 재고가 들어오지 않을 거라고 해서 비싸고 양 적은 종이실만 구할 수 있어서 실 가격이 이러하고 거기에 공임 만원 붙여도 되느냐니 엄마..

◇ 부끄手작품 2023.06.09

문니팅 쉘펀칭햇

앵콜스에서 산 린넨크로쉐 한볼이면 반은 뜨겠거니, 사실은 한볼로 되지 않을까하고 시작했는데 뚜껑도 작게 나오는데 양도 택도 없다. 서너볼은 들어갈 것 같은데 그럼 무게도 많이 나갈거고 챙은 축축 늘어질거 같다. 그래서 작년에 사둔 마타타의 베라노실로 다시 뜨기 시작했다. 종이실이라 손에 힘이 들어간다는 단점빼곤 모양도 잘 잡히고 가볍고 좋구나. 이 실은 삼남뜨개의 트리트리와 동일한 실인 듯. 한볼을 깔끔하게 다 써보려고 했는데 남아버렸다. 어정쩡하네. 착샷. 뭔가 많이 늙어보여서 도톰한 입술하고 피부보정을 했다. 나름 맘에 드는군.ㅋㅋ 인중선과 어긋난 입술 인별에도 썼지만 콘텐츠 제작자의 노고가 눈에 보여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민소매옷의 보완품을 다시 뜨고 싶은데 생각만하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다보니 도..

◇ 부끄手작품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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