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221

대바늘 고양이 인형

배송료 맞추려고 산 대바늘로 동물인형뜨개책은 두찌가 보고는 고양이를 만들어 달랜다. 미루고 미루다가 계속되는 압박에 결국 만들었다. 만들어 준다고 실까지 사놓은 상태였으니 실행에 옮길 수밖에. 책명. 대바늘로 즐겁게 만드는 나의 손뜨개 동물 인형 결과물. 원작은 여자고양이인데 난 터프한 모히칸 고양이를 만들었다. 이제 보니 얼굴이 더 동그래야 했네. 귀도 더 커진 것 같군. 이게 원작.ㅋㅋ 4천 원인데 인형 개수도 많고 가성비 최고. 만들어줄 마음만 있으면 이 책 아주 요긴하다.

◇ 부끄手작품 2024.07.06

머머링티 by dararan.knit

#머머링티 ( @dararan.knit ) 맺음 5월 20일부터 시작한 게 이거에 밀리고 저거에 밀리다보니 7월이 되어서야! 실 자체가 늘어지는 거라 옷이 엄청나게 길어졌다. 엄마가 입을 옷이라 오히려 좋은 상태가 되었다. 키 작은 사람은 짧게 입어야한다는데 무조건 엉덩이 덮는 기장을 좋아하는 할무이. 실 부족도 있지만 팔이 달리면 답답할 것 같아서 그대로 고무단 처리함 결과적으론 원작과는 매우 거리감이 생긴 결과물 생성했다. 바늘은 4미리, 3.5미리 실은 현재는 단종된 #삼남뜨개 #블리스코튼 문어발 하나 걷어냈더니 아주 좋구나! #뜨개그램 #뜨개기록 #대바늘옷 #문어발중하나완성 #참오래걸렸다😂

◇ 부끄手작품 2024.07.06

메탈백 3개

실버 한줄로 뜬 내 가방. 물건이 빠져서 핑크색으로 안감을 했더니 없을ㄷ대랑 느낌이 달라졌다. 안감이 있는게 편하긴 한데 그래도 없는게 더 이쁜 듯.이건 실버로 뜬 엄마거. 크로스로 메는거다. 촘촘하게 떠서 안감이 필요없지만 엄마는 가방 밑이 쳐지는 걸 안좋아해서 바닥에 위에 안감으로 했던걸로 바닥 처리를 했다. 가족 한정 되는대로 처리 ㅋㅋㅋ 단추가 포인트. 이건 오로라실로 뜬 네트백 엄마것처럼 촘촘하진 않지만 물건이 빠지진 않을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거라 호다닥 만들어봤는데 나름 재밌네.

◇ 부끄手작품 2024.06.29

테스트니팅. 다이아립썸머티 by K니트홀릭

#다이아립썸머티 #다이아립썸머 by @k_knitholic #테스터니팅 맺음 한 줄 정리. 이것이야말로 고진감래 뜨개다. 사이즈. 엠 M 실. #얀메이크 더카사리 3볼반(예전에 사두었던 실) 바늘. 4미리, 3.5미리 뜬 기간. 이주 반 테스터콜을 보고 할 수 있겠지란 생각에 손을 들었고 결국 해냈습니다. 이전 글에도 썼듯이 게이지 낼 때의 실은 이게 아니는데 흐물거리는 실로 반복되는 교차 뜨기 하기엔 실탈출이 너무 잦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결국 실교체 후 그나마 안정을 찾았고 맺음까지 하게 되었네요. 사실, 처음 게이지 낼 때 너무 어려운듯해서 gg칠까도 고민했지만 게이지 세 번 정도 내니 패턴이 좀 익어서 할만하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몸 합체할 때까지는 틀리지 않으려고 정말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

◇ 부끄手작품 2024.06.14

테스트니팅. 어도러블 스웨터 by 울다방

사이즈는 엠. 이었지만 현재 코수가 변경되어서 스몰에 가까운 사이즈입니다. 울콩님이 쫀손이라 하셔서 게이지 맞추다보니 원작은 4.5가 기본바늘인데 전 4미리로 떴습니다. 실은 굿실 부클에 집에 있는 띠지없는 분홍면사와 하늘색 면사?를 합사해서 떴어요. 하트가 주된 특징이라 몽글몽글하고 솜사탕 느낌이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무늬가 확! 보이진 않아도 원하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다만 제몸이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는게 늘 슬프네요. 도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기본 탑다운 뜨기지만 요소요소 디테일하게 잡아놓으셨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무단도 일자핏입니다. 특히나 소매뜨기시러병 예방 차원에서 팔에 구멍 뽕뽕 하트 5개 들어가고 또 꽈배기뜨기를 이용해서 가로 하트 4개, 그리고 전 빼먹었지만 고무..

◇ 부끄手작품 2024.05.12

털실타래 스포티 후드가 될 뻔한 실 이야기

실이 소진보다 빠르게 사들이는 듯 하고 털실타래는 사지만 제대로 만든게 없어서 이번 봄호에 있는 스포티 후드를 만들어보려 했다. 조각조각 나있는 걸 탑다운으로 변경해서 뜨기 시작했다. 정확한 이름은 니트 스포티 캐주얼이군. 노랑실로 상큼하게? 띠지없는 실들이라 뭔지 모르겠지만 볼 세개를 섞은거다. 두개는 같은거, 하나는 면실로 추정되는 채도 감소, 밝기 증가된 거 소매분리하고 옆구리 8코씩의 배색 때문에 앞뒤를 나눠 뜨기로 결정 뒤판 서너줄 뜨는 시점이었는데 래글런도 마음에 안들고 가슴팍에 나만 보이는 실수가 하나 발견됨 이걸 그냥 떠? 하다 결국 어제 다 풀어버렸다. 거대한 실뭉텅이를 생성했다. 역시 푸는데는 얼마 안걸린다는 점이 허무하다. 이제 저 목적없는 실로 뭘하나.

◇ 부끄手작품 2024.05.02

테스트니팅. 토담점퍼 by 토담니트

🥰토담점퍼 테스팅 후기🥰 ※ 작업사이즈-S, 결과물은 XS ※ 사용실 컬러 - 메인. 톤다운세룰리안, 배색. 오트밀 ※ 사용량- 메인. 271그람, 배색. 136그람 ※ 사용바늘- 니트프로 진저 5.5(메인), 5미리, 4.5미리 ※ 게이지(세탁전&후) 스와치 세탁전. 16×23, 후. 15×24 / 완성본 세탁후 16×25 ※ 실측사이즈 어깨단면 : 42센티 가슴단면 : 45센티 팔길이 : 어깨선 기준 49센티, 겨드랑이 기준 39센티 총기장 : 49센티 ※ 뜨개실 후기 질롱울을 두번째 써보는데, 지난번엔 3합이고 이번엔 4합이란 점이 달라요. 3합보다 4합이 역시 많이 도톰합니다. 1합의 차이가 꽤 크네요. 그리고 실 색상이 많아서 뭘 고를지가 매번 난관입니다. 아이랑 함께 입으려고 톤다운세룰리안을 ..

◇ 부끄手작품 2024.04.25

구멍송송 토드백

원제는 구멍송송 빅 토드백이지만 내 가방은 미디엄 사이즈다. 랑군이 달아준 가죽끈과 당근에서 사둔 바닥이 콜라보. 거기에 다이소에서 산 힘이 덜 센 자석똑딱이까지. 가로 28센티, 세로 23센티 브랜드얀에서 제공해준 몰디브실로 만들었다. 5호 바늘 사용 메탈릭이 30퍼 들어있어서 꽤 반짝거린다. 실 자체에 탄성도 있고 단단하게 꼬아져 있어서 소품을 만들었을 때 모양이 잘 나온다. 저 가방을 만드는데 대략 4볼 들었다. 부드러운 실이 아니라서 끈까지 뜰 여력이 되었지만 가죽끈으로 한 것임. 다른것과 함께 하느라 2,3일 걸렸다.역시 가방뜰 땐 사진이 몇장 없다.

◇ 부끄手작품 2024.04.16

테스트니팅. 어도러블 머플러 by 울콩(울다방)

실. 밀라노 두볼, 울소프트 5분의 2볼 바늘. 4미리 하트가 16개 박혀있는 머플러예요. 도안에는 19개 만드셨다는데 전 저정도 길이가 좋더라고요. 길이조절되는 테스트니팅이라 가능했습니다. 실은 전에 나눔받았던 밀라노와 삼성 제일모직 울소프트이고 둘 다 슈퍼워시 메리노울 100퍼라 딱붙이었어요. 하늘색이 밀라노고 두볼(100그람, 300미터), 군청색은 5분의 2볼(한볼에 40그람 105미터) 소요되었습니다. 바늘은 4미리.. 곰단은 3.5미리로 떴어야했는데 아차하는 사이 4미리로 다 떠버렸다는. 재밌게 잘 떴습니다. 참! 지금은 하트모양이 제 거랑 좀 달라졌어요.좀 더 깔끔해졌어요. 세탁 후 말릴 때첫 하트 뽑음

◇ 부끄手작품 2024.04.02

10AM스웨터 by need_knits

우선 10시 특징인 카라를 안 달고 고무단으로 대체했다. 둘째 입힐 요량으로 만든건데 카라가 있으면 이너로 입히기 껄끄러울 것 같아서이다. 결과물. 실은 박씨네실가게 의 모어스무디로 추정되는.. 당근에서 예전에 산거라 가물가물 여튼 하늘색 한콘에 5분의 2 정도 썼고 배색으로 소량 사용했다. 무게가 되는 결과물에 암홀이 조끼수준이라 소매가 너무 넓은 듯 해서 좀 맘에 안든게 사실이다. 도안대로 하면 탈춤각이라 팔도 좀 줄였더니 더 어정쩡한 느낌이다. 배색도 두줄씩 넣는건데 바디에 한줄, 손목과 넥엔 끝부분에만 적용했다. 다음에 또 뜨게 된다면 가벼운 실로 암홀은 줄여서 하고 싶다. 이 상태의 조끼로 마무리할걸.

◇ 부끄手작품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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