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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환경 업그레이드. 노트북

아맹꼬 2020. 9. 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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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은 옵션이었다면
이건 필수 업그레이드 사항.

새로운 노트북을 사기 전엔
10인치 엘지 투인원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었다.
작은 화면으로 하루종일 개발하려니
눈알이 빠질 듯 했다.
뭐... 하루종일은 과장이려나. 어쨌든.

코로나의 확산세가 증가하고 매주 재택을 해야하는 시점이 되자 이건 아니다 싶어서 급여일에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쿠팡에서 15인치 노트북을 샀다.
색상이고 뭐고, 대충 as생각해서 대기업 제품으로 픽해서 삼.

60만원이 휙 나갔다.
나름 노트북 플렉스인건가.

os없는 버전이라 그 가격이고 os포함이면 10만원 가량 더 줘야할거. 구매한 건 엘지 울트라 어쩌구. 흰색이다.

응? 그새 가격이 올랐네.

여튼 기본 옵은 저렇다.


다음날 오전에 받아서 바로 설치.
그리고 오후부터 요걸로 일함.
와! 신세계다.

랑군이 3,4년전인가 100만 넘게 주고 산 삼성노트북보다 체감이 빠르다. 역시 기술의 발전이란 걸 무시할 수 없다.


베젤이 검정이라 흰색이랑 이질감이 살짝.
우측이 그 10인치.
사이즈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다양한 각도에서의 크기 비교.
나 이만큼 힘들게 일했다구.

근데 노트북 개비하는 비용은 순수 자비라는 게 안습이다.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 써도 되지만 들고 다니는 게 고행이므로 난 나를 위해 /잘 /한 /거 /다.



표면은 멀리서 보면 매트한 느낌이지만 이렇게 살짝 엠보 느낌에 펄도 들어가 있다.

자세한 옵 설명은 아래에.


이젠 노트북이고 뭐고 더 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잘 부탁한다.





덧. 주말엔 아들이 이걸로 카트라이더한다.
10인치짜리는 큰넘이 너무 느리다고 싫댄다.
써보기 전엔 너 주겠다니 무지 좋아하더니만.
이래서 좋은거 맛보여 주면 안되는거였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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