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삶과 죽음 앞에서는 미미한 감정소모따윈...

아맹꼬 2015. 10.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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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열폭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그 처자와 네이트온으로만 존대말로 업무적인 이야기만 했었는데

 

죽음을 접하고나니

 

그런것들이 시시해졌다.

 

머 그 까짓거..

 

 

시간 내서 이야기나 하자 하고 풀어버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뭐하러 그렇게까지 하냐 라는 귀찮은 마음도 공존해 있는 상태.

 

분노따윈 없어졌다.

 

 

 

 

그래 그 따위 것.

 

어차피 천년만년 보고 살 사이도 아니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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