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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AJONA 치약과 Marvis 치약 두개를 다 써보게 되었다.
아조나는 엄마가 누군가에게 받았다며 준 거.
마비스는 회사 사람이 유럽여행 갔다가 선물로 준 거.
일단 용량을 보면.. 비슷하다.
마비스 용량이 25ml 인데 아조나도 그정도.
아조나의 경우 녹두알? 사이즈만큼 짜서 쓰라고 .. 검색 결과 그래서 그렇게 사용했고
마비스도 비슷한 양으로 짜서 쓰고 있다.
화한 느낌은 아조나가 강하고..
마비스는 그에 비해 노말하지만...
상쾌한 기분은 아조나가 더 좋은 듯.
둘 다 치카한 후 텁텁함은 없다.
용기는 마비스가 좀 더 편한 느낌이다.
아조나는 오공본드 용기같아서 누를 때 부담스럽다.
둘 다 이 닦고 난 후의 구취는 많이 없애주는 듯.
자고 일어났을 때는 내 몸 컨디션이 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평가할 수가 없다.
만약 사서 쓴다면 아조나 쪽을 선택할 거 같다.
치약은 어차피 용기보다는 내용물이 중요하니까.
문제는.. 요것들을 쓰다가 집에 잔뜩 쌓여있는 치약들을 잘 못 쓰겠다는거다.
텁텁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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