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병맛이 된 싸이월드.. 싸이홈.

아맹꼬 2015. 12. 15. 20:20
728x90

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부터 사용해온 유저였다.


연예시절부터 큰 아이 낳고 .. 변화되기 전까지도 계속 그 공간에 사진을 올리고 글을 올리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개편을 하였고.. 

병맛이 되었다.



일단, 완전 폐쇄적이 되었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내 동의없이 내 공간에 광고를 싣고 수익을 나눠주지 않는다.

콘텐츠는 내 것인데 뭐하는 건지.. 



동영상도 올릴 수 없다.


장점이 없다.



신랑과 나는.. 

정말 고민이 되었다.


나야 어찌되었건 티스토리로 이사왔지만

신랑은 아이들 사진을 올리고 일종의 백업이나 공유의 공간으로 사용했는데

그 기능을 대체할만한 곳이 없다.


네이버 블로그 정도?

(거긴 서로이웃이란 게 있다)




티스토리는 팀 블로그라는 게 있긴 한데

내가 초대권이 없다보니 (딱 한번 생겼었는데.. 그 때는 왜 생긴건지 모르겠다)

테스트를 해볼 수도 없다.




블로그란 공간이 어찌보면 추억 그 자체인데

아예 시작을 말았어야 했나. ㅠㅠ






내 추억들.. 

내 맘대로 검색도 못하고.. 

슬프다.



반응형

'◇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송이 만들기  (2) 2015.12.24
구매대행보다는 직구가 답인 것인가  (0) 2015.12.17
까마귀들이 까맣게 앉아있다  (0) 2015.12.13
감기야.. 제발 이별하자.  (0) 2015.12.08
내 마음의 이중성  (0)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