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이메일 광고에서 이걸 보고
살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접어버렸는데
어느매 마트에서 다시금 만났다.
(이던가 홈이던가?)
펌프 유리병
리뷰에서는 매실액 담아놨더니 애들이 펌핑해서 잘 타먹더라 .. 는 말이 있었다.
참기름이나 뭔가 엄청나게 끈적끈적한거 담으면 나중에 청소할 때 힘들 것 같아서
나도 "매실액"을 담기로 하고 일단 1리터짜리 하나만 산다.
(4리터, 10리터였던가? 그렇게 삼종이 있고 ... 그렇게 큰 사이즈는 술도 담아도 되지 싶다. ㅋ)
장점은 이렇단다.
개봉해봤다.
뚜껑위에 덮어놓는 것도 있다.
이건 초기에나 이 모양이고 실제 사용할 때는 이 모양이 아니게 된다.
보면 알게 됨
덮는 걸 빼면 요렇게 새부리같은 주둥이를 보게 된다.
뭔가 자고 있는 듯한 모습.
씻기 전에 부속 사진을 찍는다.
뚜껑과 펌핑, 유리병, 그냥 일반으로 쓸 때 사용할 뚜껑(관리하지 않으면 아마 잃어버리지 않을까?), 그리고 덮개
요게 매일매일 마주하는 모습.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자리잡고 매실액을 담아놓았다.
애들 손에 닿게 하기에는 울 둘째의 자제력이 그렇게 좋지 않다.
일단 나만 쓰게..
펌핑 시 주의점은 생각보다 발사력?이 좋아서 바로 코앞에 액체가 떨어지 않고 멀찍이 떨어진다는 점.
처음 조리 시 매실액 넣으려고 했다가 팬을 벗어나 렌지대에 떨어져버린 매실액 치우느라 투덜거린 기억이 있다.
덮개를 해놓으니 새 머리에 뭔가 씌워놓은 포스.
엄마도 이걸 한참 봤을건데 아무말 없는 거 보니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은 모양이다.
(매력적이었다면 구매처라던가 나도 하나 사다달라고 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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