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뽑기 운 꽝인 스타리온 에어서큘레이터.

아맹꼬 2018. 8. 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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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전자렌지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교체받았던 녀석이 어제부터인가 리모콘이 이상해지더니 오늘은 회전만 하면 삐걱 소리를 낸다.

새로 들인 서큘보다 팬 사이즈가 커서 바람이 시원해서 애정?을 쏟아볼까 했는데 갑자기 커진 소음 땜에 환불을 해야 할 판이다.

전자제품은 뽑기 운인데 스타리온은 실패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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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회전 시 삐걱대는 소음과 리모콘 작동안됨으로 엘지서비스센터 방문했는데
엘지에서 만든 게 아니라서 수리를 한다던가 하는 액션을 취할 수 없고
다만 제품을 스타리온 쪽에 보내는 것만 해 줄 뿐이다.
그것도 그쪽에 부품 혹은 물건이 있어야 금방 가능할건데 빨라야 3일 길면 일주일 넘을 수도 있단다.
기사님도 처음 보는거라 그렇게만 이야기해줄 수 있고 스타리온 쪽에 직접 이야기하는 게 빠를거라고.

스타리온에 전화해서 구입하고 한달 이내에 두번이나 이런건데 환불이나 교환은 안되냐 했더니 구입처에 이야기하라 한다.

결국 구입처에 전화해서 환불은 안되고 교체만 된다며 바로 보내줄테니 너네도 문제제품을 바로 착불로 보내달라더라.

성격 좋은 랑군이니 그냥 그러겠다고 했는데 나라면 판매처가 아니라 스타리온에서 1대1 교품 혹은 환불처리를 해줘야 한다고 했을거다.
책임지지 않는 생산처는 OEM으로 이름만 달고 파는거다고 인정하는 꼴이 되는거 아닌가.

엘지 이름 얹고 판매나 해야지하는게 참 웃기다.

세번째 제품마저 불량이면 성격좋은 랑군도 못참겠지.

혹시 우리처럼 기능과 엘지 이름에 혹해서 사려고 리뷰 찾아보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신일이나 한일 제품은 확실하게 책임져주니 그쪽을 알아보길 강권한다.

쳇!  우리가 샀을 때보다 가격도 다운됐군.



실제는 삐걱대는 소리가 큰데 동영상으로는 그렇게 심하지 않게 느껴지네. -ㅅ-;

작동할 때도 삐걱대지만 그냥 옮기려고 들기만 해도 (기름칠 안한 문짝 경첩마냥)삐걱삐걱 소리가 났다.

AS 맡기려고 갈 때 차 뒤에서 혼자 소리내고 ... 우린 차에 쥐가 있나보다 하고 웃었지만

이게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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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받은 제품은 두번째보다 소리도 안나고 괜찮았다.

그러다가 상하회전 시에 가끔씩 소리가 난다.

..... 두번이나 당해서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인데... 가끔씩 나는 소리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본사에서는 모든 책임을 판매자에게 미루고 있다.

그냥 환불 요청해라. 니가 예민한거다 라는 식이라고. 


막상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환불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판매자가 환불해주지 않으면 또 난감해지겠지.


차라리 홈플러스나 이런데서 제품을 샀다면 홈플러스에서 알아서 환불처리해 줬을거다.

굳이 본사에 전화하고 어쩌구 하지 않아도 될 건데.





스타리온 제품을 구매하려고 리뷰를 보시는 분들은 엘지 AS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가져가도 해주는 거 없고 

(부품 등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자사 제품이 아니라서 기사도 제품 자체를 몰라서 못해줌)

스타리온 본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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