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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얻은 귀요미들

아맹꼬 2020. 7.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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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얻은 드라이백
작년부터 사려고 벼르던 거라 냉큼
계획에 없던 책을 바리바리 담아서 겟했다.


끈 거는 위치도 선택 가능하다.

입구를 돌돌 말지않은 사진은 없네.
용량은 기억안나지만 애들 둘 수영복이나 젖은 옷, 수건등등은 충분히 담길 듯.

굿즈 중 제일 맘에 든다.
크레마 땜에 북커버도 두어번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흐물거려서 글도 안 올렸었는데 이건 가치가 있다.



그리고 카누 사은품 미키 스텐머그
일단 카누란 글씨가 1도 없다.
레트로 뿜뿜.


뚜껑이 이런거라 들고다닐 수 없어서 그냥 내가 사무실에서 쓰기로.
표면도 점점이 벗겨진 곳이 있어서 세게 닦거나하면 망할거 같긴 하다.


박스 자체도 예뻐서 버리기 아깝다.




요즘 불새를 보고 있는데 너무 옛 것을 그리워하다보면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는 어느 미래도시가 나온다.
레트로도 그런 류일까?

향수에 젖어서 발전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을 정도는 아니니 너무 앞서간 생각이려니.


여튼 사은품들이 본품을 앞서고 있는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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