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리뷰

쉐프본 워시폴8 식기세척기. 그리고 간단하게 직수 해결!

아맹꼬 2020. 12. 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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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과 식세기에 대한 고민을 몇달동안 하다가
인덕션은 포기하고 식세기는 질렀다.
집사 3종이라고 식세기 검색하면서 알게 된건데
건조기,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라고.

건조기의 은혜는 이미 누리고 있던 터라
그렇구나아 싶었다.

무설치 중 6인 이상의 것을 보다가
쉐프본을 먼저 보다보니
엘지나 sk는 가격면에서 망설여 졌다.

자동열림 기능이 좋겠지만
활짝 열리는 것도 아니라서 그걸로 될까 싶기도.

여튼

주문하고 이틀만에 도착함.
주방 세제도 함께 주문했는데 동시에 도착해서 기분이가 좋더라.
어마어마한 박스라 택배기사분이 집안까지 들여다 줬다.


이 제품은 설치기사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랑군이 설치하려고 내부에 든 것들을 빼내고 있다.

사이즈를 봐서 어느 정도의 공간감을 가질 것이다고
예상을 했지만 정수기랑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문도 열려야하고 공간활용면에서도 좋아야하고)
턱하니 올려서 쓰긴 쉽지 않더라.


정수기 위치 옮기고 선반도 다시 옮기고 해서 자리를 잡았다.
급수도 직수로 하려고 해봤는데 기본 제공되는 급수관은 2미터 안쪽의 것이라 모자르다. 거기다가 기존 정수기쪽에 넣으려니 사이즈가 안 맞아 일단 포기.
타공 사이즈가 만만찮다. ㅠㅠ

여튼 급수통으로 흡입해서 설거지를 시작해 봤다.
설명서대로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싶더라.
특히 차일드락. ㅋ
어쨌든 쾌속으로 점심 먹은 거 돌려봄.


일반 그릇은 잘 닦임.
냄비와 후라이팬은 미흡.
애벌설거지의 뜻이 늘러붙은 게 1도 없게 해야한단 뜻인가부다.

반짝거리는 그릇 느낌이 좋군.
(저녁 먹고 사진 찍어서 추가함)

자동 열림이 안되는 대신 바람으로 말려지는 거라 설거지가 끝나면 위잉 바람 소리가 난다.

요 표시가 뜨면 말리는 중이란 소리.

그냥 끝내고 열었더니 물이 많다.

닫아놓은 상태면서 전기공급이 되면 계속 바람이 윙윙 댈거라고 한다네.
다음에 빨리 쓸거 아니면 열어놓고 말려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저녁 먹고는 다 빼놓고 방치 중.

냄비랑 후라이팬 둘 다 소형이라 같이 돌렸다가 사진 찍기 전에 한번 다시 닦고 빨리 마르라고 빼놨다.(점심 버전)



일케 앞으로 나와야해서 1자주방에 좋을 듯.
난 꺽이는 부분에 놔서 공간이 애매해짐.

급수관과 배수관이 싱크볼쪽에 주렁주렁해서 지금은 별로다.
랑군이 직수방법을 모색 중이라 기대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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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로 랑군이 만들어줘서 급수관이 사라졌다.
아주 깔끔.


집에 다들 정수기가 있을거다.
그걸 이용했다.
정수기용 케이블 여분이 있어서 그건 안샀는데 없다면 사야함.


짙은 회색이 식세기쪽

하시는 분들은 사진 보면 알 수 있다고 해서.
사실 난 설명 못하겠네.
여튼 타공이고 뭐고 없이 간단하게 해결했다.
물 받는 것도 필요없고. 우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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