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뜨개메이트. 핸드메이드 실꽂이

아맹꼬 2021. 11.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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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도일리 뜨는 실 두개를 꽂을 수 있다.

근데 이실은 성기게 감겨있는 편이라 좀 엉킨다.


실 안쪽이 딸려올라오길래 종이를 감아서 심지처럼 꽂아놨더니 잘 굴러간다. 거기에다가 가운데에 테잎심지를 끼워넣었더니 아주 그냥 베리굿이다.
가운데 회전축?은 사각이지만 그럭저럭 잘 굴러가게 사포질 열심히 해줬다.

사진 속 상단의 것이 1호, 실이 꽂혀있는 것이 3호다.
1호를 엄마한테 자랑하고나서 필요하냐는 질문에 ㅇㅇ 하길래 사위가 금방 2호를 만들어서 드림.
냅다 가져가서 사진이 없다.

내조끼에 이어서 조카조끼를 뜨는 엄마가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해서 1호를 엄마 드리기로 하고 랑군이 나를 위한 3호를 다시 만들어 줬다.

좀 더 길어졌고 바디에는 왁스를 안먹였는데 이번엔 바디까지 다 먹임. 그래서 색이 다르다.



뜨개용 실꽂이 아니더라도 휴지걸이로 사용가능해서 천년만년 사용 가능하다.


실꽂이, 털실꽂이로 여러가지 제품을 팔던데 이렇게 생긴건 없다.



이렇게 생긴 콘사꽂이에 이어서 실꽂이만 세 개 보유 중.


올 해 제일 큰 수확은 목공이지 싶다.




참고자료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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